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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로당부터 밭까지… 단양군, 산불 예방에 전력

전 직원 총동원, 평일·주말 구분 없는 산불 감시 총력 대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단양군이 ‘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을 총동원한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관내 전역에서 집중적인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말에도 많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소각 행위를 현장에서 즉시 단속하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은 전체 인원의 4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읍·면 사무소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마을 방송용 앰프와 행정차량의 방송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방송을 수시로 송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집중 단속, 감시카메라·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초동진화 태세 강화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을 단위에서도 가정방문을 통해 화목보일러나 화덕 등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과 협력해 해당 가구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는 연기나 불씨 발견 시 즉각 신고토록 안내하고 ‘전 군민 산불감시원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금곡리 밭에서 발생한 화재는 한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군의 즉각적인 초동 대응으로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는 단양군의 현장 중심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단양소방서는 지난달 영춘향교를 비롯한 단양향교, 조덕수고택, 죽령산신당 등 목조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는 4월 중에는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월악산과 소백산 국립공원 역시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주요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산불 단속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자체 진화대를 구성해 군과 협력하며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는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모금 활동과 기부를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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