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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기업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음성소방서·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은 3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와 음성군 내 기업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 대상 화재·안전사고 예방 교육 추진과 재정지원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내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소방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기업 내 화재취약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개선하며, 산업안전관리 컨설팅 및 안전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화재와 안전사고 관련 정보 공유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동 활용하며, 관내 입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활동 공동 추진에 힘을 모은다.

 

각 기관은 기업 내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뼈저리게 느꼈다”며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로 여겨져야 한다.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내 기업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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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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