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수원 24.5℃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전주 26.7℃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여수 19.9℃
  • 구름조금제주 18.9℃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배너

충북

충주시 공무원, “주말 반납하고 산불 막자”

3.29~4.13 전 공직자 총력 대응…읍면동별 고위험지 집중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시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 및 각 읍면동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청 공무원 700여 명이 투입되며, 이는 시 차원에서 최대 규모의 산불 예방 대응 조치다.

 

점검반은 5인 1조로 편성돼 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 등 13개 읍면과 교현안림·호암직·달천·연수·목행용탄 등 5개 농촌지역 동(洞)의 산불 취약지 리스트를 통해 집중점검 예정이다.

 

시는 점검 내용은 △정신질환자 등 관리대상자 모니터링 △상습 마을별 소각자 확인 △주말농장과 농막 등 현장점검 등이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예방 계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말은 본청 소속 산불방지단 5개 조 총 43명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 단속과 산림 인접 농촌지역, 도심 외곽, 쓰레기 소각지 등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하며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공직자들이 주말까지 반납하며 현장을 뛰는 이유는 오직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선제적 차단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산불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점검기간 이후에도 산불 고위험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민과 함께 ‘산불 없는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