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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전국 산불 확산에 지역 행사 ‘취소·축소’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애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

 

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

 

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적 산불 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8대의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마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서 주요 이벤트를 취소하고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깊은 애도와 통감을 표하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산불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까지 지역 내 행사를 신중하게 고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집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8일 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시 울주군에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자 이재민들을 위해 쌀(음성명작米) 1톤을 전달하는 등 위로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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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