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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봉명 혁신지구,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약을 위한 발돋움

시행·주택공급 방식, 사업비 등 변경... 공공성 전문성 경제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이후 이 일대를 다기능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주시의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브리핑에서 “2023년 선정된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국가시범지구)’의 사업성과 경제성,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시행주체 및 도입 기능 등 주요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번 변경계획은 청주시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 기간은 약 1년이 단축되고 전체 사업비는 1천300억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의 실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쇠퇴한 원도심 일대에 공공 주도로 주거, 산업, 행정, 상업 기능을 집약하여 지역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다.

 

위치는 흥덕구 봉명동 89-9번지 일원(부지면적 4만3천930㎡·연면적 8만6천900㎡)이다.

 

▶ 주요 변경안은?

 

이번 변경안은 ▲사업시행 주체 변경 ▲주거공급방식 변경 ▲입체적 배치계획으로 시민편의 증진 ▲유보지 확보를 통한 특색있는 랜드마크 조성이 주요 골자이다.

 

시는 사업변경에 따라 2028년까지 3천585억 원을 투입해 ▲ 공공행정기관(봉명2동 행정복지센터) ▲ 생활SOC(문화체육시설ㆍ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ㆍ복합문화도서관 등) ▲ 업무시설(스마트오피스) ▲ 공동주택(336세대) ▲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대규모 프로젝트의 사업 실현성 확보를 위해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전환하고 도시재생기금 의존도 낮춰

 

시는 애초 이 사업을 직접 시행하려다가 공공출자형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전환했다.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또 총사업비를 4천890억원에서 3천585억으로 축소했다.

 

실효성 없는 사업의 과감한 조정 및 도시재생리츠 사업을 통한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해 사업규모는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현성을 높였다.

 

▶ 주거복지는 강화하고 사업성은 높이기 위한 주택공급 방식 채택

 

시는 주택공급 방식을 공공분양주택(뉴홈)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변경한다.

 

민간 대출 없이 공공이 출자한 리츠가 직접 공급하기 때문에 시민이 안심하고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고, 사업은 민간시행방식으로 추진하므로 사업비 절감 및 사업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주거시설 공급이 가능한‘직주근접’효과도 있다.

 

▶ 입체적인 배치계획으로 부족했던 녹지공간, 주차장 확충으로 시민편의를 증진

 

부족했던 녹지공간은 도입기능의 집적화를 통해 공원형 오픈광장(10,000㎡)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더불어 인근 명심공원 도심생태축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향유하는 청주시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을 위해 공영주차장은 주차대수를 100면 증면해 200면 규모로 확대했으며, 공공건물 부설주차 대수 까지 더하면 총 462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 특색있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원스톱 생활 서비스(주거⋅상업⋅산업⋅문화⋅여가) 구축, 유보지를 통한 미래수요 대응

 

혁신지구 사업은 도심복합산업HUB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시민에게 환원하는 열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New Lifestyle HUB로 탈바꿈한다.

 

도심내 대표적 원스톱 생활 서비스(주거⋅상업⋅산업⋅문화⋅여가)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기능적으로 필요했던 공간(시장)에서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유인력(산업/주거)과 집객력(문화/상업), 지역환원력(시민에게 열린 공간)을 지닌 All in one 거점공간으로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보공간을 마련해 장래 확장성을 고려했다.

 

시민의 니즈에 경직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세심한 배려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주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올해 10월 지구계획을 승인받아 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봉명 혁신지구 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의 도시재생 및 성장을 위한 앵커역할을 하게될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지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단계부터 운영관리 단계까지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하며,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봉명동 일대는 청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전국각지에서 방문하고 싶어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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