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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2025년 충의공 백촌 김문기 선생 순의 569주년 추모제향 봉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조선 세조 2년,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복위를 위해 힘쓰다 순절한 충신 ‘백촌 김문기’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향을 20일 충의사(이원면 백지리)에서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에는 옥천문화원,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한국성씨총연합회, 기관단체장,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 난계국악단의 제례악 연주를 시작으로 1부 추모제, 2부 추모식, 3부 음복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고, 초헌관에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에 김종웅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회장, 종헌관에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축관은 김대훈 옥천문화원장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추모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의 추모사로 시작해 김수영 옥천문화원 부원장의 김문기 선생 소개와 김종웅 김녕김씨충의공파대종회 회장의 후손대표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음복회와 중식을 끝으로 추모 제향이 마무리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단종 복위 운동을 위해 의로운 죽음을 당하신 충절어린 백촌 김문기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기 선생은 1399년 현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에서 태어났으며, 2017년 후손들이 뜻을 모아 이원면 백지리에 충의사를 건립해 김문기 선생 영정과 위패를 모셨다.

 

옥천군에서는 김문기 선생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춘분에 추모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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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