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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조병옥 군수, “영농철 일손 부족 심화...폭설 피해 농가 등에 일손돕기 지시”

주간업무, “해빙기 맞아 재해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 실시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은 17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 △해빙기 안점점검 △2024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에 돌입했지만 농촌 지역은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비상이다. 조 군수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에 영농 준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에 인력 지원을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농가나 고령, 여성,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현장에 잘 적응해서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일손이음,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 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재해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 점검 실시를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관리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시 모든 책임이 해당 기관에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수보강, 개선, 시정조치 등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서 안전사고와 관련한 중대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음성군의회에서 제376회 임시회가 개최돼 집행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치결과를 군의회에 보고한다. 조 군수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의회의 합리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양론 등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공직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된다. 조 군수는 “정치·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이때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며 “모임이나 SNS 활동 등 정치적 의사표시로 신변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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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