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수원 24.5℃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전주 26.7℃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여수 19.9℃
  • 구름조금제주 18.9℃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배너

국제

민선8기 김포시,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병수 시장,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 대사 만나 교류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과 만남을 갖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을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으며, 김병수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수 시장은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도시 간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김포시와 세르비아 내 도시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 역시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는 북한과 최단 거리에 위치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주한대사관협의회 행사 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비롯한 김포시 대표 관광투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등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세르비아는 발칸 반도의 교통 중심지이자 동남유럽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한 곳이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10%를 보유하고 있어 전기자동차 업종의 한국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한편, 스포츠 강국이자 농업과 식품 가공업이 발달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김포시와의 다양한 접점으로 향후 다방면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병수 시장은 “세르비아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김포시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는 “김포시는 한국에서 매우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세르비아의 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포시와 세르비아 도시와의 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세르비아 내 도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협력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미시, '아시아육상대회' 앞두고 외교전 확대..."세계로 달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권 국가 및 도시들과의 국제 교류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대회 개회식에 초청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와 대회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개회식 당일인 5월 27일에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회의와 시티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일본 오츠시, 중국 창사시·선양시·광안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와 각국 육상협회 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초청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와 우호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 교류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5곳(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념 국제 청소년그림공모전'을 연초부터 접수 중이다. 현재까지 230여 점이 접수됐으며, 우수작은 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