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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영호 통일부장관, 미국 지역 고위급 국제통일대화 실시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등 참석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등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10월 17일~10월 20일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을 방문한다.

 

이번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및 관련 행사는 지난 7월 통일부장관 방미시 미국 국무부 방문 계기에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이 제안하여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것으로, 미국 의회 인사, 가치공유국(like-minded country) 및 주요 외교단, 북한인권 전문가, 탈북민 등도 행사에 초청하여 북한인권 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3자회의는 통일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한미일 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정보접근권 등 북한인권 의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유관국 간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왔으나, 이러한 방식으로 한미일 당국자가 참석하여 대화를 진행하는 것은 첫 사례로써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북한인권 생존자 분과에서는 통일부장관 개회사, 탈북민들의 북한인권 참상 증언, 북한인권 전문가 질의·답변 등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의 중요성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다.

 

또한, 미술·음악 등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탈북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작품의 전시와 공연을 함으로써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조지워싱턴 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 등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설명하는 특강을 실시하고, 워싱턴 D.C. 지역의 두뇌 집단(싱크탱크)를 방문하여 현지 전문가들과 미국 대선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문제 및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통일부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더욱 강화되고, '8.15 통일 독트린'의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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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