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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D-1, 안전이 최우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천시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지난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박람회 전 현장점검 차 행사장을 방문했다.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의 안내와 함께 행사장 구성, 안전관리, 대중교통, 청소대책, 화장실 배치등 관람객 동선을 따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프로그램별 준비상황을 비롯해 메인 특설무대 등 박람회 전반적인 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마무리 준비를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9월 23일에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각 분야 전문가)이 참여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고 9월 30일에 유관기관과 함께 박람회장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는 박람회 행사장 내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최근 늦더위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쉬면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동선 그늘막 설치 및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으며, 안전을 위해 주요 공연에 경호인력 추가 배치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천연물 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거듭날 기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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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