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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작가 월명의 세종대왕과 신미대사 '우국이세' 출간

"나랏말싸미 중국에 달아 서로 사맞지 아니할쎄..."

훈민정음의 주인공 세종대왕과 신미대사의 역사소설 '우국이세'가 출간돼 독자들과 만난다.

도서출판 희망꽃 작가 월명의 야심작 역사소설 '우국이세'는 한글창제의 숨은 주역 신미대사와 세종대왕의 만남에서 인간적인 고뇌와 번민을 함께 공유하고 세종대왕께서 친히 신미대사에게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이롭게한다'는 '우국이세' 라는 법호를 유언으로 내리게 된 배경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작가 월명의 역사소설 '우국이세'는 한글창제의 숨은 주역 신미대사를   주인공으로 한 역사소설로서 신미대사의 어린시절 가족관계 그리고 불가에 입문하게된 기구한 운명, 세종대왕과 한글창제과정에서 에피소드와 유생들과의 갈등, 간신모리배들이 보낸 자객들의 습격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신미대사의 위기와 갈등을 적나라하게 묘사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소설의 진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선대의 의중으로 신미와 양반댁 규수와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유생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헌황후의 한글사랑을 통한 궁중에서 한글교육 등도 이번 소설의 별미이다.

작가 월명의 '우국이세'는 1부, 2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신미대사의 어린시절', '젊은 임금 세종'을 다뤘으며,  2부는 '훈민정음 창제의 뒤안길', '최만리와 신미의 대결', '대왕은 가고 신미는 남아'의 내용을 담아 출간되었다.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전국서점에서 작가 월명의 '우국이세'를 만나볼 수 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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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 창작물보다 AI 콘텐츠 선호…알고리즘 편향 논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 기자 |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콘텐츠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가 점차 자기 강화(self-reinforcement)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창의성과 고용시장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보다 AI가 만든 텍스트를 ‘더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AI 자체 산출물이 계속 축적되면서 편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AI를 선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인간의 독창적인 사고와 창작물이 주변화될 수 있다”며 “이는 예술·저널리즘·교육 등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이 핵심인 영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이 AI에 의존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