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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산 헬기 '마린온' 왜 추락했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시험 비행 도중 추락해서 해병 5명이 숨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4시 41분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마린온 2호기'가 이륙한 지 약 4초 뒤, 갑자기 회전날개가 동체에서 분리돼 날아가 버린다.


공개된 영상에는, 회전 날개를 지지하는 축이 통째로 뽑혀 날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날개를 잃은 헬기는 바닥으로 추락했고, 기내에 불이 번진 뒤 얼마 후 '펑' 소리와 함께 기체가 폭발했다.


끝까지 조종간을 잡고 있던 조종사 김 모 대령 등 5명의 장병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추락의 충격으로 밖으로 튕겨 나온 1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 의식을 되찾아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했는데, 기술 제휴를 한 에어버스의 '슈퍼 푸마'가 모델이다.


그런데 슈퍼 푸마 헬기는 2016년에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유사한 사고를 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병대와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는 기체 결함과 정비 불량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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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운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