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구타 가혹행위가담자 해병대 빨간명찰 회수

 해병대가 지난달 부대원 4명이 숨진 총격사건을 계기로 구타·가혹행위에 가담한 장병의 빨간 명찰회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처음으로 가해병사의 빨간 명찰을 뗐다.

9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해병대 전 부대에서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해병2사단 소속 A상병이 후임병을 구타한 사실을 확인하고 A상병의 빨간 명찰을 회수했다.

A상병은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B일병을 폭행했으며, 이 같은 사실은 설문조사와 면담 등 부대 정밀진단 과정에서 밝혀졌다.

해병대는 지난달 해병2사단 해안소초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이후 병영내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구타·가혹행위에 가담한 장병의 빨간 명찰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해병대에서 빨간 명찰을 떼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구타사건에 연루된 다른 병사에 대해서도 빨간 명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해병대는 A상병을 구속하고 일정기간 빨간 명찰을 떼어낸 뒤 타부대로 전출하는 한편 이 기간 인성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 성과가 있을 경우 빨간 명찰을 다시 부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산시, 창의융합 교육 확대·학교 환경 개선 위한 교육경비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안산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가로 선정해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과 학교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는 ‘2025년 제3회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에서 총 133개 사업, 32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심의는 교육지원청 제안과 학교 현장의 요청을 반영해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문화 밀집학교 디지털 수업도구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초·중·고 다문화 특별학급과 다문화 밀집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총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디지털 교구와 학습 기자재를 지원해 다문화 학생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게 된다. 이 외에도 ▲강남인강 온라인 교육지원 시범 운영 ▲교육용 로봇 구입비 지원 ▲학교개방 협약학교 인센티브 지급 ▲교육청-지자체 협력(시설) 사업 ▲학교 환경시설 개선 사업 등이 함께 선정됐다. 시는 이번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