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에 플랫폼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 총 4800만 원 들여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배달·대리 등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 배달·대리운전 기사 등 휴식 공간 활용,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등 갖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배달·택배·대리운전 등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플랫폼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해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효자동3가 1538-9)에 플랫폼 이동 노동자 쉼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 이동 노동자 쉼터는 배달·택배 노동자와 대리운전,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설치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33㎡(약 10평) 규모에 의자, 테이블, 음수대,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전주시 공공시설 운영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대로 운영될 예정인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공근로 인력이 배치돼 관리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출입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사람에 한해 24시간(평일) 이용 가능토록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신성장경제국 산하에 플랫폼 노동자 관련 전담부서인 플랫폼노동지원팀을 신설한 시는 지난달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마스크와 장갑, 핫팩, 반사안전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향후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플랫폼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쉼터가 최적의 장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년 경산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산시는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말의 온도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보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며 신뢰받는 보육교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