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일, 행정·입법 공백 및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앞서 행정법원 1심 판결에 따라 선출했어야 할 종로구의회 의장단 재선거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로 인한 의장단 공백, 민생 조례안 처리 지연 등을 고려한 조치다. 현재 제1차 정례회 주요 안건인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과 16건의 조례 제·개정안이 의회에 계류 중으로, 이중 6건의 조례안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에서 심사되지 못한 건이다. 특히, '종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공공장소 등에서 발행할 수 있는 불법 촬영 행위를 막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건이다. '종로구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돌봄카 관련 조례안은 어르신에게 절실한 조례지만 의장단 부재로 의회에서 막혀있다. 이밖에도 다수의 민생 조례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월 17일부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하여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교량, 산사태 위험지역 등 안전취약시설 93개소를 선정하여 민간 전문가와 함께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이 교량에 인도 시설이 붙어있는 유사한 구조(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을 추가 점검했으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6개소에 대해서도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 93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 중에 공공시설은 소관부서별 보수보강 정비계획 중이며, 민간 시설은 관리 주체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안전 문화 확산과 구민 참여를 위한 구민 홍보를 시작으로 첨단장비 활용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내실 있는 점검을 했으며, 점검에 따른 필요한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지난 5월 30일 ’중랑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정기회의를 열었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정신(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장인 정진우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유관기관, 학부모, 아동관련 기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자문 및 협력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서울중랑우체국과 협력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일 서울중랑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는 서울중랑우체국 집배원 82명을 중랑구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1~2회 방문하며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전화 및 방문 등 접촉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집배원에게서 회신받은 정보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 체결에 함께 해주신 서울중랑우체국과 집배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집배 업무를 하면서 관내 숨은 위기 가구를 발굴함에 사명감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어르신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형식적인 신년인사회 대신 지난 5개월간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구청장은 경로당 시설을 직접 점검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구는 이번 소통을 통해 난방비·운영비 지원 현실화, 중식·청소도우미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 경로당 운영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토대로 ‘영등포형 경로당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등포형 경로당 종합계획’에서는 ▲권역별 어르신 여가 활동공간 확충 ▲경로당 운영 지원 현실화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경로당 환경 개선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지원체계 구축 등 경로당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의견에 대한 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동작구의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 및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391건의 사례 가운데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동작구의 정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건이 포함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신속 정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구성했다.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현지조사,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재건축 초기에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소극행정 관행을 타파한 사례다. 또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으로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즉각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상도동에 위치한 신상도 지하차도가 확장 개통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쪽 방면 주택가 쪽 좌회전 신호가 없어 거주민들이 좁고 혼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구직중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의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자격시험 응시료 또는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개인당 한번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헤어·메이크업 비용은 면접 당일에 미용 관련 업체에서 지출한 금액을 지원하며 응시료 지원은 ▲토익, 토플, 일본어, 중국어 등 15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한식 조리, 미용, 간호, 사회복지,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시험이 포함된다. 단, 올해 4월 20일 이후에 응시한 시험 또는 면접을 위한 비용에 한하며 타 지자체 등에서 유사한 지원금을 받은 자나 신청일 기준 취업자, 사업자등록 상태인자는 제외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원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자 지역 사회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 마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31일부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구청장을 위촉하여 구민과 소통행정을 시작한다. 마포구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명예구청장 사업은 명예구청장이 구의 정책과정에 참여하면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현(現)일성여자중고등학교 이선재 교장이 첫 명예구청장으로 선정됐다. 이선재 교장은 1952년 야학을 시작으로 교육에 뜻을 두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깍이 학생들을 위해 양원주부학교, 일성여자중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하는 등 70년을 지역민 교육에 헌신한 구민이다. 31일 이선재 명예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실제 박강수 구청장이 매일 아침 수행하는 업무 중 하나인 ‘민원 보고’를 받았다. 이후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교육정책과장으로부터 성인 문해교육 사업인 ‘마포학교’에 대한 운영 현황도 보고 받았다. 이선재 명예구청장은 “실제로 업무보고를 받아보니 주민들의 민원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지 처음 알게 됐다” 며 “6.25 전쟁으로 피난 후 공덕동에서 터를 잡고 마포의 발전과 변화를 눈으로 봐온 구민으로서 명예구청장에 위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5월 3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주민의 안전한 임대차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세 피해 예방 공동 대응 △컨설팅 등 무등록중개업자 지도점검 철저 △전세피해 주민대상 공인중개사 상담제 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상담 조력 등 지원 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세 피해 방지에 동참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어르신 등 구민들이 안심하고 임대차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지회장 김명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보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와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제보 ▲발굴가구 지원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 주민센터 등 관련 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많은 이웃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동구지회의 소속 회원 1,300명을 차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살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원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 중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주 술을 마시거나 식사비를 내기 어려워 보이는 경우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발견 시에는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나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5월 31일 오전 7시 30분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거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이하 금천구지회)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과 금천구지회 회원들이 주민에게 전세 계약 전,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구에서 직접 제작한 전세 안심계약 및 전세사기 피해 지원 정보가 담긴 ‘한눈에 보는 전월세 정보 플랫폼’ 안내문을 나눠 주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지회 회원들에게 “임대차 계약 중개 시 전세금 적정 여부,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구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1일, 묵1동 화랑마을시니어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시니어센터는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묵1동 화랑마을시니어센터’가 신축되는 부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역할을 해왔던 ‘화랑마을 경로당’이 1978년부터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화랑마을 경로당의 소유자였던 지역 주민들은 건물의 노후화와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랑구에 화랑마을 경로당을 기부 채납하게 됐다. 이에 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청사로 신축을 결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설계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화랑마을시니어센터는 연면적 487.7㎡,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돼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내부는 ▲1층 주민공간 ▲2층~3층 경로당 ▲4층 다목적문화센터 ▲5층 시니어클럽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발굴, 교육훈련, 사후 관리 등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는 전담기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0년 넘는 세월을 버텼던 화랑마을 경로당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 ‘가치 운동할래’가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설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5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강남구가 선정됐다. 장애인 건강서비스 모델은 장애인의 욕구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모니터링 해야 하는 분야로 이번 참여형 정책 수립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17일 서비스디자이너, 대학생,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을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위촉하고 구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서비스디자이너로 위촉된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동선 교수가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25일 구청에서 강남구․강남장애인복지관․한양여자대학교가 3자 업무협약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5월 26일 안천중학교(학교장 채한석)를 찾아가 제5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구정의 주요 문제나 현안 등과 관련해 주제를 선정하고,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안천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수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금천구청 누리집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준 것이 계기가 됐다. 구청장이 구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준 안천중학교 학생,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천중학교 1학년 학생 160여 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해 1부에서는 ‘금천구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2부에서는 마술공연 및 안천중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특히 1부 ‘금천구 바로알기 퀴즈대회’에서는 1학년 학생 160여 명이 모두 참여해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일반사항, 교육사업, 안천중학교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퀴즈대회의 문제 출제자로 나섰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기부채납이란 민간사업자가 공공시설 부지를 제공하거나 설치비용을 부담하면 건폐율·용적률 등의 제한을 완화해주는 제도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공공시설 건립에 드는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기부채납은 총괄부서가 따로 없이 사업별로 관리돼 중장기적 관점의 시설물의 운영계획이 미비하고 지역별로 공공시설건립이 편중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기부채납이 충분한 적정성 검토 없이 정비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접근성이나 공공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이 기부채납 되는 등 제도의 당초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17일 기부채납시설에 대한 통합관리계획을 수립해 막대한 예산의 투입 없이도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기부채납 통합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 기부채납시설 총괄부서 지정으로 통합관리 ▲ 기부채납시설 데이터베이스(DB)구축 ▲ 구민(사용자) 중심의 기부채납 추진 ▲ 정책회의를 통한 기부채납 시설 계획·운영의 적정성 검토를 포함한다. 우선 구는 도시계획과를 기부채납 총괄부서로 지정, 중장기적 관점으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