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2023년 성북절전소 길라잡이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는 성북절전소에서 활동할 마을 에너지 지도자 4명을 신규로 추가 선발했다. 성북절전소는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發電)’임을 모토로 삼고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 공동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공동주택과 주민 모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길라잡이’란 절전소 순회 방문,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 교육, 탄소중립 소식지 제작 등을 통하여 주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을의 에너지 지도자다. 이번 교육은 신규 길라잡이를 양성해 지역 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북절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꾀하고자 시작됐다. 교육은 지난 3월에 시작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환경교육을 비롯해 자원 활용 교육, 절전소 현장학습 등을 실시했다. 주민 6명이 과정을 수료, 이후 개인별 능력 평가를 거쳐 성북절전소 활동을 함께 할 4명의 길라잡이를 최종 선발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10일 오후 5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금천구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열의를 가진 지역 주민, G밸리 기업, 민간단체장 등 총 15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장학회의 설립 취지 및 장학사업 홍보,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금천미래장학회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성적우수, 예체능특기, 선행, 다문화, 자기주도꿈이룸 분야)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0여 명에게 2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올해 구비 출연금 10억 원을 포함해 기본재산 42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7년까지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민간의 자발적 기부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미래장학회는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새로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마포 환경학교에 오신 초등 그린 리더들 환영합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해 나가려고 환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지난 9일 박강수 구청장이 ‘마포 환경학교’에 모인 21명의 초등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마포 환경학교의 첫 수업 시작을 알렸다. 마포구는 올해부터 새롭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견학 프로그램인 ‘마포 환경학교’를 만들어 운영한다. 구는 지난 8일 구청 4층 교육장을 상설 ‘마포 환경학교’ 거점으로 조성하여 현판식을 열고 내달 15일까지 ‘마포 환경학교’의 인솔교사로 활동하게 될 그린 리더(지역주민)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마포 환경학교’ 는 우선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난 4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상반기 견학을 시작할 6개 학급 130여 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모집된 학급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그린 리더와 교사의 인솔 하에 지역 내 주요 환경 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을 체험하게 된다. 환경학교의 견학 프로그램은 먼저 마포구청 광장에 위치한 지자체 최초의 재활용 중간처리장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 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코르크 마개 재활용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9일 성동구는 코르크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자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된 ㈜에스빌드와 관내 와인판매 사업자를 대표하는 CCC, 하이홀본 간의 코르크 마개 재활용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로 와인병의 밀봉을 위해 사용되는 코르크 마개는 코르크 나무로 만들어지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된다. 생산과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다른 인공적인 소재에 비해 현저히 낮고, 코르크 자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를 계기로 회식 대신 ‘홈술’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와인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코르크 마개의 경우 사용 후에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이 다반사다. 2020년부터 커피박 재활용도 적극 시행 중인 성동구는 버려지는 코르크 마개에 착안하여 코르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와인판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코르크 마개에 대한 수거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구청 인근 보행로에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한 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0일 서3동 윤산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금정구의회 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산경로당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윤산경로당(서금로 60)은 지상3층 연면적 128.28㎡로 1~2층 남녀 경로당과 벤치․테라스로 갖춰진 옥상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1층 후면부는 공유주방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봉사단체 조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쾌적한 환경의 새 사랑방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며, 원활한 운영을 통해 즐거운 소통 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단합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윤산경로당은 어르신 접근성이 쉬운 위치로서 언제든 편안하게 어울리는 아늑한 쉼터로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2022년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사업비 3억을 확보,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귀금속 산업 활성화에 투입한다. 관내 묘동 53번지 일대 140.855㎡를 대상으로 하는 종로 귀금속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앞서 2010년 1월 진흥지구로 지정됐고 2013년 3월 진흥계획이 고시됐다. 서울시는 매년 종로구를 포함한 5개 진흥지구의 계획 수행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는 전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차기 연도 보조금을 차등 지원 중이다. 종로구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산 2억을 확보했으며 올해 4월 진행한 2022년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2024년 사업예산 3억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2년 주얼리 판로지원을 위해 K-주얼리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서순라길 일대 점포환경 개선을 뒷받침하는 등 종로 귀금속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온 결과라는 점에서 뜻깊다. 올해는 달라진 귀금속 산업 현황을 반영해 진흥계획을 재수립하고 오는 10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일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헬멧 기증식을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아이들의 안전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문화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도봉구민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헬멧 150개를 구에 기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한정헌)에서 기증한 안전헬멧은 PM 외에도 자전거, 유아용 퀵보드 등 쓰임새가 넓은 헬멧으로, 관내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안전교육 시 교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든 안전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헬멧을 기증해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에 감사하다”며, “기증해주신 안전헬멧은 구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로 5월 10일 ‘2023년 여름철 종합대책’ 특별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 총 18개 세부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긴급상황에 대한 부서별 준비상황과 분야별 대응체계를 공유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강수 전망을 보면 많은 비가 내렸던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부서별로 준비한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구청과 주민센터 그리고 주민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펼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풍수해 종합대책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동안 이어진다. 먼저,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과 8개 현장조치반이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한다. 앞서 구는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를 두 차례에 걸쳐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점검을 실시한 곳은 하천 3개소 총 9.99km, 민간 및 공공 공사장 33개소, 옹벽·급경사지·낙석 우려 지역 등 총 124개소다. 올해는 반지하주택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재해약자 대피 지원을 위한 동행파트너’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총 16가구에 공무원과 주민 50여 명의 동행파트너를 지정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도울 방침이다. 또 침수 이력이 있는 70여 가구에는 전담으로 관리하는 ‘돌봄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하천과 도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및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과 청소도 마쳤다. 아울러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하천순찰단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한 ‘2023 GSEF 다카르포럼’에 아시아 대륙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한국 사회적경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회원 자치단체 등이 함께 참석했다. 포럼은 전세계 600여 개국이 참석해 ‘사회연대경제와 지역 : 지역사회를 위한 비공식 경제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청년포럼, 여성포럼, 본 포럼과 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단체장 및 기관들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열린 사전 포럼에서는 여성들과 청년들의 문제를 사회연대경제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각국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경제의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5일 본 포럼에서 GSEF 아시아대륙 의장 자격으로 사회적 격차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대륙과 한국에서의 주요 우수정책 소개했으며, 해외 지자체장 면담 등 각국 정부기관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계획으로 조성한 ‘레드로드(RED ROAD)’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구는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마포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 완성과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개최한다. 경의선숲길~홍대~당인리발전소 잇는 관광특화거리… 구간별 특징 살린 7개 구역 확정 레드로드는 마포구 지역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의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다. 구는 그동안 걷고싶은거리, 어울마당로, 축제거리, 홍통거리, 당인리사거리 등 구간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2㎞의 곡선 형태 거리를 하나로 묶어 레드로드로 이름 붙였다. 대신 구간별 기존 특색을 살린 특화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R1부터 R7까지의 7개 구역으로 나눴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 장소로 활용하는 R1~R2 구간은 문화공연의 다양성과 기회를 확장할 공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보행 편의를 높이면서 광장 무대로 활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지난 5월 4일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자리해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을 축하했다.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수탁 운영하며, 상담원과 임상심리치료사 등 17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아동학대 사례관리 등 기존사업과 더불어 아동학대 발생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등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171.9㎡ 부지에 건축면적 343.52㎡의 지상 4층 규모의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아동복지시설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해 1층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치료실, 2층과 3층은 부모상담 및 양육기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 이후 기존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현재 명칭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성북구를 제외한 도봉구, 강북구 2개 구로 관할지역을 축소, 도봉구로 사무실까지 이전해 도봉구 아동학대 발생에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9일(화) 강북구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일(화) 개소한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는 강북구 인소봉로78길 24에 위치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주민들이 골고루 양육서비스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번1동과 수유1동에 이어 올해 인수동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까지로, 1인가구·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를 지원하고 있는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운영을 맡고 있는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날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공동 육아나눔터이자 육아 사랑방”이라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육아나눔터에서도 소개하고 연계해 지역 곳곳의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관리에 힘쓰길 바란다”며 “또한 한여름, 겨울, 주말 등 구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도 구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양천구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9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인력, 전문 커리큘럼을 적극 활용해 양천 평생교육 질적 제고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그 첫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구민대학 ‘칼리지 양천’이 개강한다. 강의 주제는 인문학, 4차 산업 등 현대사회의 주요 화두로, 구민 150여 명 대상 8주 과정의 릴레이 강연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경희, 숭실사이버대학교 2곳과 구민 대상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이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과 일자리 연계 등 취업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 100만 시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5만여 명이다. 대다수의 다문화 가족은 한국어가 일정 수준 가능하지만, 경력단절과 학습 장벽으로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다문화 가족의 생활 지원과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격증 취득, 실전 면접,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 취업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 귀화자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취업 기초 교육부터 면접까지 반복학습을 통한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취업 자격증 과정으로 다문화 가족의 호응이 높고 취업이 용이한 ▲요양보호사 ▲도배기능사 ▲정리수납 전문가 ▲이중언어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8일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도배기능사 과정은 5월 4일부터 수강생 20명을 모집해 6월 첫 수업을 앞두고 있다. 정리수납 전문가와 이중언어지도사 과정은 각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