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오늘(2.1.) 지역언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신문의 방송 겸영 및 소유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의 방송법은 일간신문을 운영하는 법인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10%를 초과하여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언론 독과점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신문과 방송 매체 간 겸영금지 및 소유제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제는 특히 지역 언론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역언론은 지역지상파방송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지역일간신문의 경우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30%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신문사가 보유한 뉴스 콘텐츠 제작 능력과 방송의 전달력이 보다 효과적으로 결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준 의원은 "지역언론은 신문과 방송의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전년에 비해 글로벌 철강 시황의 악화와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손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포스코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2% 감소한 3조5천31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7조1천270억원으로 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8천460억원으로 48.2% 감소했다. 특히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 조기 복구 이후 조강생산 및 제품 판매가 증가했지만, 글로벌 철강시황의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매출은 늘었으나, 전기차 성장 둔화와 국제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부문은 지난해 1천61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해외철강 부문도 글로벌 철강시황의 악화로 손실을 냈으며,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로 트레이딩 사업 매출이 감소했지만, 해외 주요 친환경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2023년 연간 총 배당금을 1주당 1만원으로 확정하고, 기말 배당금 2천500원의 배당기준일을 2월 29일로 결정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CSO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Moon Dong-kwon ,Shinhan Card, the No. 1 card company in the domestic credit card industry with 14 million members, experienced a payment system error, causing inconvenience to customers. This is the first error in four months since September 2023, and it was restored soon, but due to Shinhan Card's notorious inkling disorder, which is the No. 1 in the industry, complaints are brewing that system stability is the "last place." Moon Dong-kwon , Shinhan Card said there was an error in its payment system, including physical check card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양재시민의숲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30일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다문화조합의 설립 취지인 함께하는 행복을 국가 간 문화의 이해와 배려를 근간으로 한다는 심재환 위원장의 열정적인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심 위원장은 "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 양측 문제를 중재하고 함께하는 행복(TOGATHER)을 목적으로 다문화조합이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는 고령화가 진행되며 일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시장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다문화조합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공감대를 정부와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문화조합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다양한 언어, 문화, 법률, 제도 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약속했다. 또한 모든 조합원이 인종, 성별, 출신 지역, 종교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을 권리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농어촌공사 이사 홍농포럼 장세일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조정영 총재, 법률자문 김앤장 대표, 서울시정일보 회장 김동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한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문동권 신한카드가 최근 발생한 결제 시스템 장애로 고객 불편과 신뢰도 저하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장애는 지난 2023년 9월 추석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재발한 것으로, 고객들은 한밤중에 결제 불가의 혼란을 겪었다. 2024년 1월 26일 오후, 신한카드의 결제 시스템은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오류를 발생시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한카드 측은 곧 복구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복구 시간은 예상보다 길어져 고객 불만이 고조되었다. 문동권 신한카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주요 결제 오류 사례를 여러 차례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장애로 인해 기술적 안정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연속적인 장애는 문동권 신한카드가 강조해 온 ESG 경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산업 분석가들은 신한카드가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기술적 안정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이 ESG 경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이를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The Fair Trade Commission found that four businesses, including POSCO's partner Kosteel, which manufactures and sells steel fibers used for tunnel construction, colluded with steel fiber sales prices from January 2021 to May 2022, and imposed a corrective order and penalty of 2.23 billion won. Kosteel was fined 91400 by the Fair Trade Commission. The price of steel fiber sales for tunnels continued to rise as four companies, including Kosteel, frequently conducted phone calls and meetings for about a year and a half to fix the case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지역 주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보통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 법안의 본회의 통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 정보통신산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정보통신산업은 지역 경제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의 「정보통신산업진흥법」은 지역 정보통신산업 진흥에 관한 사항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고, 시행계획 수립 주체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포함되지 않아 지자체가 디지털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법」 개정안을 통해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홍석준 의원은 이번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고, 이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홍석준 의원의 노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기자 |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는 새안그룹이 24일, 5인승 항공기에 탑재할 새로운 에어제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제트 시스템은 기존의 UAM 프로펠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안전성, 소음 저감, 출력 향상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새안그룹 측에 따르면, 기존 전기로 운행되던 UAM의 한계로 인한 운행 시간 단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는 자체 개발한 하이드로LPG 시스템과 듀얼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새안그룹은 초기에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활용할 계획이며, 2년 이내 자체 개발한 배터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메가 규모의 테스트 양산라인 구축을 시작으로, 전고체 배터리 라인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종적으로 2기가 팩토리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새안그룹의 관계자는 "배터리 연구 인력 확충 및 관련 기업 2곳의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은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UAM 분야에서 새안그룹의 기술적인 선도성과 시장 지배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포스코협력사를 비롯한 4개 기업에 총 22억 2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 기업은 터널공사용 강섬유의 가격을 불공정하게 담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부과되었다. 포스코협력사인 박재천 코스틸을 비롯한 4개 기업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터널공사에 사용되는 강섬유의 가격을 담합하여 인상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업들은 각 사의 영업 현장과 견적을 공유하고 상호 거래처를 뺏지 않기로 약속하며, 강섬유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공정위는 해당 기업들이 원자재 비용 변동에 따라 편승하여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조치했다. 포스코협력사 박재천 코스틸은 강섬유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에서 2021년 52.6%, 2022년 상반기 48.9%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이번 공정위의 과징금 총 22억 2300만원 중 41.1%인 9억 1400을 부과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국내 터널용 강섬유 시장의 100% 점유율을 차지하는 4개 사업자가 원자재 비용 변동에 편승하여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홍석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 기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업승계를 위한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이 기존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되었다. 기업승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계획을 위해 이루어진 이 개정은 많은 기업들로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사안으로, 홍석준 의원은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업승계 지원 확대, 연부연납 기간 15년 도입 연부연납 제도는 기업의 주요 자산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 증여세나 상속세를 단기간에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용 재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러한 제도가 기업승계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중소기업은 일반 상속보다 20년의 상속세 연부연납이 허용되지만, 증여를 통한 기업승계의 경우 기존 5년에서 15년까지의 연부연납이 가능하도록 개정되었다. 홍석준 의원의 노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Woori Bank received institutional warnings and fines of 878 million won from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on January 4, 2024 for allegedly using more than 100,000 customer information without consent. Woori Bank was caught using customer information without permission five years after it was sanctioned for arbitrarily changing the confidential information of 23,000 customers in 2018. Woori Bank received personal credit information such as the maturity date of customers' deposits and installment savings and the amount received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2024년 1월 4일, 조병규 우리은행이 타사 고객정보 10만여 건을 무단으로 이용해 광고문자를 전송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엄중한 제재를 받았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고객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사례로 드러났다. 우리은행은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9일까지 고객편의를 위해 제공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경쟁은행으로부터 고객의 예·적금 만기일 및 수신 금액과 같은 개인신용정보를 제공받았다. 그러나 경쟁은행의 고객들을 선별해 정보동의를 받지 않은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6만 8527명에게 총 9만 8445건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은 이번 제재에 대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행위로 인해 고객의 신뢰를 잃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의 이윤 추구 간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미래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앞서 2021년 10월 25일 경쟁은행 고객정보 무단 사용 사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Controversy is brewing over whether KT is strongly selling multi-level sales to consumers such as the elderly. KT approached apartment residents who have been under construction for more than 30 years by replacing old speakers with the latest model under the pretext of a free charity project, and in fact, it played a trick to push for KT's TV and Internet replacement. In order to keep the No. 1 position in the number of high-speed Internet lines, KT has been baiting the free charity project, replacing old speakers, and making resid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영섭 KT가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책임경영의 핵심가치로 알려진 현대사회에서, 노년 층 및 기타 소비자들에게 다단계 판매를 강매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섭 KT는 무상 자선사업을 빌미로 30년 이상 된 아파트 주민들에게 노후스피커를 최신형으로 교체해준다고 소문을 내며, 실제로는 TV와 인터넷 교체를 강제로 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김영섭 KT 직원 중 일부는 준공 30년 이상인 아파트 주민들에게 방문하여 "모든 진행비가 무료이니 부담 갖지 말고 신청하라"며, 경비실 안내 방송에 사용되는 노후 스피커를 최신형으로 바꿔준다고 약속하고 나서는 5분간의 스피커 교체 작업보다 20분 가량을 TV와 인터넷 교체에 투자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행태가 ESG 책임경영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기업에게 책임있는 시민행동과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을 촉구하는 가운데, 김영섭 KT의 행동이 이러한 가치에 부합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KT는 초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A 28-year-old subcontractor worker died in an explosion while working on a grinder on an iron plate at Hanwha Ocean's former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site. It is a serious disaster that occurred less than a year after Hanwha acquired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In the accident, a 28-year-old worker from a subcontractor who was working inside the workshop while the iron plate was flying off was injured and taken to a hospital, but sadly died at around 4:08 p.m. The police believe they died in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