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열흘 동안 3천7백만 명이 이동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코레일은 이번 연휴 기간 하루 40만 3천 명, 모두 443만 7천 명이 열차에 몸을 싣고, 고향으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 승무원 4백여 명이 어제와 오늘 11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지만, 대체 인력이 투입돼 현재까지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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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어제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돼 하루 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또한 8만 명 이상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 횟수는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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