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불안정한 정국 속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침체를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1%로 설정해 예산을 최대 집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이월·계속사업의 추진현황 및 집행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집행 부진사업 원인 파악 및 해소, 월별 재정집행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선금 지급 제도와 지침을 적극 활용해 1분기 조기 계약을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정우 부시장은 "사회·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크고, 예산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강력한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장기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7,654억원 중 행안부 설정 목표율 55.7%보다 9.3% 높은 4,975억원(65%)으로 상반기 집행목표액을 설정하고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코로나19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현상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에 상주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인건비‧물건비의 조기 집행과 대규모 투자사업(SOC)의 공정 및 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한다. 이밖에 상반기와 하반기 예산의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화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