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라감영의 서편부지를 포함한 완전복원과 성곽 일부가 발견된 전주부성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위원회가 출범됐다. 이에 따라 전주 구도심 역사문화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립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역사·고건축·도시계획·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라감영 완전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재창조위원회는 고건축, 고고학, 도시계획, 도시재생, 역사, 콘텐츠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고건축 분야에는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와 송석기 군산대학교 교수, 안선호 원광대학교 교수가, 고고학 분야에는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와 소재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 도시계획 분야의 이창연 전북대학교 교수와 도시재생 분야의 소영식 전주도시현장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이재윤 전주대학교 교수와 이정욱 전주대학교 교수, 김은정 전북일보 이사,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원, 김윤철 전주시의회 의원, 국철인 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도 함께하게 됐다. 재창조위원회는 향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형 메타버스" 구현에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지식을 겸비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메타버스 TF 자문위원이 2명이나 포함돼 정부 정책과의 연계도 기대된다. 전주시는 임태범 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본부장과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지능데이터구실장, 우운택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등 3인을 메타버스총괄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과기부 디지털사업 자문위원과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태범 본부장은 정부의 다양한 ICT 정책 사업을 추진한 전문가로, 메타버스 특화사업 발굴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가상융합, AI(인공지능) 연구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이승환 실장은 기획재정부 메타버스 TF 자문위원, 과기부 메타버스 알리이언스 및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실감콘텐츠 산업 활성화 전략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경력을 바탕으로 전주형 메타버스의 장기적인 비전 제시에 힘쓰게 된다. 우운택 교수의 경우 카이스트 AR리서치센터장, 대통령직속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기획재정부 메타버스 TF 자문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