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엠주식회사로의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전격 발표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브랜드 변경과 관련, 발빠른 고객 응대에 나섰다. GM DAEWOO는 현재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으로 생산, 판매되는 차종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 도입을 발표한 지난 1월 20일부터 출고된 제품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할 경우, GM DAEWOO 엠블럼을 떼고, 쉐보레 엠블럼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쉐보레의 글로벌 제품으로 현재 GM DAEWOO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출명: 쉐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쉐보레 크루즈)가 이번 서비스 대상 차종.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자동차 휠, 차량 후면에 부착된 엠블럼과 쉐보레 제품 및 트림 이름을 표시하는 레터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쉐보레 엠블럼 패키지 고객 응대 서비스는 전국 178개 GM DAEWOO 액세서리 전문 장착/판매점(전문 장착/판매점 위치는 GM DAEWOO 홈페이지 참조: www.gmdaewoo.co.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GM DAEWOO 액세서리 총판 업체인 ㈜코리어스포일러(w
지난 20일 ‘한국지엠주식회사’로의 사명변경과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시장 도입을 전격 발표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DAEWOO)의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이 최근 지방 사업장을 방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목표와 핵심과제’를 공유하는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20일, 임직원들과 웹챗(인터넷 채팅)을 통해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대한 임직원 질의에 직접 답변했으며, 이번에는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 전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있다.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 21일 보령과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이번주에는 부평과 창원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현빈의 ‘시크릿 카’는?” 현대차는 17일(월), 계동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관계자들과 배우 현빈씨가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 1호차 전달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섰다.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선정된 현빈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젊은 CEO를 연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이날 그랜저 1호차를 전달받은 현빈씨는 “지난 2005년 출연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그랜저(TG)를 탔었는데 신형 그랜저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 추천으로 홍보대사로 지정된 만큼 더욱 기쁜 마음으로 5G 그랜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빈씨가 타게 되는 신형 그랜저는 슬릭실버 컬러에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된 최고급 트림 로얄 모델로, 현빈씨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년 12월31일부터 1월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그랜저 1호차 주인공 고객추천
세계 최소 두께의 LED LCD 모니터(모델명: E2290V)를 17일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CD 6장을 포갠 것과 같은 7.2밀리미터(㎜)로 좁은 장소에서도 배치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뒷면을 메탈 소재로 처리하는 등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초슬림 모니터 디자인의 진수를 구현했다. LG전자는 올해 슬림 모니터 시리즈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LG플래트론’을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고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풀HD(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1,000만 대 1의 명암비와 1,000분의 2초(2ms,GTG)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 고유의 LED그린 에너지 세이빙(Green Energy Saving)기술을 적용 기존 냉음극 형광등(CCFL)방식의 LCD 모니터 대비 전력 소모량을 최대 40%까지 낮췄다.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단자도 채택,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치와 연결해 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입력단자를 스탠드 받침 뒤편에 배치해 연
모바일 시장을 넘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스마트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 열풍이 3GS에 이어 아이폰4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애플 아이폰3GS와 아이폰4를 합친 전체 아이폰 고객이 200만명을 넘어서며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23일(일) 밝혔다. 아이폰3GS 가입자는 현재 97만 7천명이며, 지난 해 9월 국내에 선보인 아이폰4는 출시 만 4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1,032,000명, 1월 20일 기준)을 돌파했다. 매일 평균 8천 명, 매달 25만이 넘는 고객이 아이폰4를 찾고 있으며, 아이폰3GS가 50만명을 돌파하는데 4개월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특히, 전 세계적인 열풍에 중국이 가세하여 아이폰4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가입제도를 통해서만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KT는 아이폰4 출시 전에 약정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3GS 등을 사용하다가아이폰4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위약금 부담을 낮추고, 기존 기기를 타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KT 공식 온라인쇼핑몰 &lsquo
전셋값이 오르고 매물 품귀현상까지 빚어지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나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도 전세난 지속될 전망임에 따라 가격이 저렴하면서 갖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때는 대단지여서 향후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중대형이 많은 게 부담이지만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추천할 만하다.서울 및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역시 중대형이 대부분이고 분양가가 다소 비싼 게 흠이지만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하면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물량이 여전히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최근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사람에게 분양가 할인, 잔금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건설사가 제공하는 혜택은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할인 유혹에만 현혹되지 말고 건설사의 규모, 자산 가치 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미분양 아파트로 남은 이유가 무엇인지도 반드시 알아봐야 한다. 단지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인지, 아파트 자체에 하자가 있는 건 아닌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집값 하락의 원인이 되는 혐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일상화와 임신·출산·양육부담 경감을 위하여 전주시 임신공무원, 다자녀공무원에 대한 출산장려 우대정책을 추진한다. 전주시 공무원 중 임신공무원과 자녀 3명이상 출산한 다자녀공무원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공공기관의 출산·가족친화분위기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추진중인 임신공무원, 다자녀공무원 우대정책은 ▲임신공무원 당직근무 제외 ▲3자녀 이상 출산시 복지포인트 100포인트 추가 지원 ▲셋째이상 자녀를 임신중인 공무원 전보 시 희망부서 우선 배치 ▲다자녀공무원 휴양소 이용시 우선권 부여 등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임산부 우대시책으로 시청,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40곳에 임산부 우대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임산부가 방문할 경우 한곳에서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청, 구청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면도 설치하였다. 또한 완산구청 민원실에 임산부 수유실을 마련하여 임산부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는 동주민센터 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이 여성가족과장
강원도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1년도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시설을 위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위문대상은 사회복지시설(316개소), 보호아동,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진규폐환자 등 12,759명이며, 1.25일부터 1주일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도지사, 부지사, 복지특별보좌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할 계획이다.
건설사들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면적 부풀리기에 대한 피해자들의 소비자권리를 찾기 위해 ‘분양대금 반환 소비자분쟁조정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 이하 소시연)는 건설사가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 면적을 부풀려 분양가를 더받는 나쁜 관행을 바로 잡고자 아파트소비자 권리찾기운동을 본격 전개하기 시작했다. 소시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설사의 ‘분양면적 부풀리기’에 속아 분양대금을 과대하게 많이 지급한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 피해자들을 모아 소비자기본법(제60조)에 의한 소비자분쟁조정 신청을 위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사들이 주상복합 및 아파트를 분양할 때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하면서 분양면적을 부풀리고 이에 따른 과대한 분양대금을 받아왔다. 아파트의 경우,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하는 안목치수를 기준으로 분양면적을 산정, 분양대금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허가 기준의 건축법을 적용하여 전용면적보다 많은 분양면적으로 분양대금을 받아 왔던 것으로, 최근 법원에서 건설사가 이와 같이 분양면적을 속여 분양한 것에 대해 과대계상 면적만큼 대금을 소비자에게 반환하라는 판결
경상북도는 올해 포항 기계농협, 김천농협 2개소를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해 안전한 학교급식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사업은 경북도가 지역의 우수한 식자재 공급과 관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 급식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지원되는 사업내용은 농산물의 세척과 껍질을 제거하기 위한 전처리시설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최신식 위생관리시스템(HACCP)시설, 지게차, 냉동탑차 등의 최신시설과 장비 설치가 지원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2009년 영주시에 10억원, 2010년 안동시에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신선채소 전처리 시설, 저온저장고, 작업장, 포장 창고, 냉동탑차 등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2010년 5월 지자체 지원 전국최초로 설립·준공 운영중인 영주학교급식지
주유소 판매가격(11년1월3주) 금주(1.3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11월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의 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각각 전주대비 리터당 3.6원, 3.7원 오른 1826.4원/ℓ, 1622.4원/ℓ으로 10년 10월2주 이후 15주 연속 상승, 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79.6원/ℓ(서울-전북), 경유 92.1원/ℓ(서울-전북). 휘발유 기준으로 서울(1885.8원/ℓ), 제주(1853.1원/ℓ), 인천(1838.0원/ℓ)이 높고, 전북(1806.2원/ℓ), 전남(1815.3원/ℓ), 광주(1817.2원/ℓ)지역이 가격이 낮음. 정유사 공급가격(11년1월2주) 지난주(1.2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전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휘발유와 자동차용경유는 전주대비 각각 6.3원, 14.6원 오른 835.8원/ℓ, 877.9원/ℓ을 기록하였으며, 실내등유도 전주대비 8.5원 상승한 867.8원/ℓ을 기록. 정유사별로 휘발유·실내등유는 현대오일뱅크, 자동차용 경유는 S-OIL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으며, 반면 거의 모든 제품에서 G
지난 11일 저개발국가 아동구호단체 월드쉐어에서는 아프리카 케냐(Kenya)의 케리초(Kericho) 지역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 돌아왔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은 영양실조와 더러운 위생 환경 등으로 인해 사소한 안구질환에도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대부분이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경우였으나,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방치하다 시력을 잃고 목숨까지도 잃게 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렇게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월드쉐어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희망의 빛’캠페인을 진행해 2010년까지 3회 째 행사를 진행하였고 그 기금으로 올해 1월 수술을 진행하였다. 무료로 개안 수술을 시켜준다는 것이 케리초 인근 지역에 소문이 나면서 250여명이 넘는 환자들이 모여들었지만, 그 중 수술이 가능한 경우 70여명만을 선발해 수술이 진행되었다. 매년 실시된 소아 백내장 수술을 통해 이 지역 일대 아이들의 눈 건강이 호전되어, 올해는 특별히 앞을 보지 못하는 어른들에게까지 무료 개안수술의 혜택이 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 케냐의 장애인 NGO Hisan의 현지 협력자 J
인천시는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총 6,560억원 규모의 일반 및 특례보증 대출사업을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보력은 부족하나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하여 줌으로써 자금융통으로 소상공인 등의 경영안정을위한 보증사업에 5,3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시행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으로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이상으로 사업자등록 후 가동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8억원(소상공인 5천만원이하)까지 보증해 주는 사업으로 보증기간은 1년이며, 보증료는 5천만원 이하는 연 1%이고, 5천만원 이상은 연 1.2%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이 체결된 관내 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 금고, 신협, 저축은행에 재단에서 발급받은 보증서를 해당은행에 제출하면 담보없이 간편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저신용·저소득 서민에게 10%대의 저금리로 대출하여 서민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민전용 대출사업인 햇살론에도 1,26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시행한다. 햇살론은 작년 7월 21일부터 시
# A씨는 지난해 말 홈쇼핑에서 '8시간 사용시 하루 전기료 896원, 초절전형 전기히터'라는 광고를 보고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전기히터를 선물했다. 부모님은 마음껏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없다는 A씨의 말을 듣고 하루 10시간 정도 사용했는데 그달에 60만 원 정도의 전기료가 부과됐다. 추운날씨가 계속되면서 발열 상품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전열 기구 등 설 명절 선물 등에 대한 주요 소비자피해사례 및 유의사항을 담은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정환이 5개월간의 해외생활을 청산하고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정환은 예정대로 이날 오전 11시 경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 속에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지난해 8월경 필리핀 세부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도박을 한 후 네팔 등을 전전한 뒤 5개월만이다. 신정환은 이날 검은색 패딩재킷에 청바지, 흰색 비니와 검은테 안경을 쓴 채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필리핀과 네팔, 일본 등 오랜 기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보여주듯 배낭을 맨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수술 후 통증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다리는 절뚝거리거나 하지 않아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경찰에 둘러싸인 채 1분 가량 취재진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신정환은 90도로 고개숙여 사죄 인사를 했다. 신정환은 그러나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며 "제가 못난 놈이라 그렇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모든 벌을 달게 받겠습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이어 "보내주신 사랑에 어긋나 죄송합니다. 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한 뒤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포공항에 대기중이던 서울지방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