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판매가격(11년1월3주)
금주(1.3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11월 이후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의 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는 각각 전주대비 리터당 3.6원, 3.7원 오른 1826.4원/ℓ, 1622.4원/ℓ으로 10년 10월2주 이후 15주 연속 상승, 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79.6원/ℓ(서울-전북), 경유 92.1원/ℓ(서울-전북).
휘발유 기준으로 서울(1885.8원/ℓ), 제주(1853.1원/ℓ), 인천(1838.0원/ℓ)이 높고, 전북(1806.2원/ℓ), 전남(1815.3원/ℓ), 광주(1817.2원/ℓ)지역이 가격이 낮음.
정유사 공급가격(11년1월2주)
지난주(1.2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전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
휘발유와 자동차용경유는 전주대비 각각 6.3원, 14.6원 오른 835.8원/ℓ, 877.9원/ℓ을 기록하였으며, 실내등유도 전주대비 8.5원 상승한 867.8원/ℓ을 기록.
정유사별로 휘발유·실내등유는 현대오일뱅크, 자동차용 경유는 S-OIL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으며, 반면 거의 모든 제품에서 GS칼텍스 가격이 가장 높았음.
사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24.6원, 자동차용 경유 20.2원, 실내등유 19.2원을 기록.
향후 전망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철 이상 한파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등으로 두바이 가격이 2주 연속 상승(1.2주, 92.7$/B)하는 등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제품가격도 현재의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