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의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에서 한 시민이 남은 시간을 확인한 후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당 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 캡처) 우리에게 1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삼성생명이 지난 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당신에게 남은 시간' 영상이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쁜 생활에서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영상은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14일 오후 현재 조회 수 400만을 넘겼다. 삼성생명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전에 자가 관리 문진표로 평균 수면, 업무, 야외생활 시간 등을 조사해 통계를 냈다. 그 결과에 따라 남은 인생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했고, 그 내용을 조사대상자에게 알렸다. 영상 속 조사대상자들에게 남은 시간은 1년 정도밖에 안 돼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삼성생명은 "여보 나 오늘도 늦어", "아빠 오늘 피곤해", "엄마, 오늘 일이 있어서 못 내려가요" 등의 말로 가족과의 시간을 미루는 현실에 대해 '몰래 카메라'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357명을 대상으로 ‘2014년 목표, 얼마나 지키셨나요?’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질문에는 설문 결과 ‘10%~20%’가 31.36%로 가장 많았고 ‘20%~50%’가 28.81%, ‘50~80%’가 22.03%, ‘0%’가 10.17%, ‘80%~100%’가 7.63% 순이었다. 또한 세웠던 목표 중 작심삼일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83.19%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중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 결심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건강관리’가 27.73%로 가장 많았고 ‘자격증 등 직무개발’이 21.85%, ‘이직준비’가 13.45%, ‘외국어공부’가 10.92%, ‘연애/결혼’이 9.24%, ‘저축/재테크’, ‘취미생활&rsqu
▲ 식약처가 회수 조치한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마스터블렌드 중 금빛 마중, 설록레이디스트로베리 아이스워터, 오설록 티어클락 3PM 등 침출차 제품.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제품 3종류에 대해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 초과로 지난 13일 영업자 회수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조치된 제품은 오설록 마스터블렌드 중 금빛 마중, 오설록 티어클락 3PM, 설록레이디스트로베리 아이스워터 등 따뜻한 물에 우려먹는 침출차(茶) 제품이다. 이 제품들에는 식품의 유화제로 쓰이는 프로필렌글리콜(Propylene Glycol)이 허용기준인 2%가 넘게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설록은 지난 2월에도 제조일자를 허위로 표시해 초콜릿류, 캔디류, 빵류에 대해 압류와 유통 차단 조치를 받은 바 있다. 강태현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요즘 대학생에게 취업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취업 성공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학점, 외국어, 봉사활동, 외모 가꾸기 등 자신의 스펙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특히 여대생 2명 중 1명은 비슷한 스펙을 가진 경쟁자들 보다 돋보이기 위해 면접 전 체중감량을 통해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지난 11월 3일 여대생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가자 중 절반이 넘는 203명(56%)이 취업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시도한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이 140명(69%), 식이조절, 비만시술(수술)이라고 응답한 참가자 각각 121명(60%), 87명(43%)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라고 응답한 참가자 31명(15%),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 랩다이어트 등 민간요법(15명/7.4%)을 시도했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취업을 위해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
▲ 엔자임이 한국PR대상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엔자임 제공)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팅회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은 지난 12일 저녁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썬데이 상담소'로 공공문제PR 부문 최우수상을, 한국얀센의 사회공헌활동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원위원회가 함께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썬데이 상담소'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소통형 웹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겪고 있는 성적ㆍ진학문제, 가정불화,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의 고민을 담고 공감대 높은 해결 메시지를 제시한 이 웹툰은 지난해 8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올해 시즌 2까지 약 7만9000건의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인 자살의 심각성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 청소년의 고민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만든 스토리텔링으로 청소년의 공감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문제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PR대상 지역사회 관계 부문
▲ 하이트진로가 '청소년 음주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오후, 건전음주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음주예방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캠페인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홍대 번화가에서 청소년 음주예방을 알리는 팸플릿을 전달했다. 또한 '꿈은 팝콘같이 크게 키우고 인생은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살라'는 의미를 담아 팝콘과 솜사탕을 나눠 주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 음주예방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청소년 음주예방을 비롯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농심이 지난 11월11일 중국의 '싱글데이'를 맞아 라면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타오바오 농심 쇼핑몰. (사진=농심 제공)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지난 11일 싱글데이를 맞아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가운데, 농심 라면도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농심에 따르면 싱글데이 당일 알리바바 타오바오몰 내 '농심 쇼핑몰(农心食品旗舰店)' 매출이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30만 위안(약 5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보다 80% 증가한 수치다. '농심 쇼핑몰'이 1년여 만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성공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농심 쇼핑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김치라면 등 11종으로 구성된 '농심라면 패키지'다.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농심 주력제품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농심 라면을 구입한 중국 소비자들은 "신라면 좋아요 좋아, 정말 맛있어요!(不错不错 挺好吃的, 辛拉面!)", "정말 즐겨먹는 익숙한 맛 신라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사회적 박탈감 또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사회적 박탈감 또는 소외감 체감 여부’에 관해 설문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 수준인 46.2%(339명)의 응답자가 ‘사회적 박탈감 또는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그 정도는 30대 직장인에게서 가장 높았다. 20대 직장인들 중 41.9%, 40대 이상 직장인들 중 42.6%가 ‘사회적 박탈감 또는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과반수에 해당하는 52.0%가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한 것.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사회적 소외감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조사결과, ‘경제적 소득격차를 느낄 때’가 47.5%로 가장 많았다.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두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 1위로 '경제적 이유를 들었다. 차순위에서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은 △비정규직, 계약직 등 불안정한
▲ CJ푸드빌 '계절밥상'이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은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서울 인사동 '비비고 계절밥상' 매장에서 고객 초청 김장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김장 체험 이벤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CJ그룹이 후원하는 '2014 서울김장문화제'를 기념해 기획됐다. 계절밥상은 지난달 31일부터 7일간 계절밥상 공식 페이스북에서 외국인 친구와 함께 김장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모집해 총 10팀을 선정, 매장으로 초청했다. 행사를 위해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생 양정기 농부의 절임배추와 김치 명인 유정임 농부의 김칫소가 준비됐다. 김장 체험에는 한국인과 함께 중국, 일본은 물론 몽골, 베트남, 멕시코 등지에서 온 외국인 20여 명이 참여해 4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그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시식한 뒤 비비고 계절밥상 매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다양한 한국 음식을 접해보기도 했다. 이밖에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리는 16일까지 비비고 계절밥상 인사동점에서는 특별 한정 메뉴인 '보쌈과 김장김치'를 선보이며, 비비고 역시 같은 기간 동
미국과 유럽의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은 평균 보급률이 10-30%까지 늘어나면서 성장 단계에 놓여있다. 의료 IT투자 활성화와 규제 지침이 진화되면서 비용 효율적인 것은 물론, 효과적인 문서 작성 및 저장, 관리, 및 환자 정보 공유가 가능한 보안 클라우드 시스템의 이상적인 솔루션을 가능케 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미국 및 유럽 헬스케어 클라우스 시장 기회 분석 보고서(Opportunities in Healthcare Cloud Market in the US and Europe)’에 따르면, 2013년 미국과 유럽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 수익은 각각 9억 310만 달러와 3억 9,0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35억 4,120만 달러와 12억 7,57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보고서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그리고 SaaS(Software as a Service) 부문으로 나눠 조사가 이뤄졌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헬스케어 산업부의 스루씨 파라칼(Shruthi Parakkal) 연구원은 &ldq
▲ 리스톤이 업계 최초로 분리형 스톤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사진=리스톤 제공) 리스톤은 자사만의 특화된 기술 '마블키스'로 기존의 올드하고 무거운 돌침대가 아닌 가볍고 침대 프레임 분리가 가능한 스톤 매트리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리스톤 스톤 매트리스는 기존 돌침대의 단점을 '마블키스' 공법으로 가벼운 스톤 매트리스를 제작했고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분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에 사용하는 침대 프레임 규격에 맞게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리스톤은 냉온수 난방기술을 통해 기존 돌침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의 위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최고급 희귀석으로 만들어져 취침 시 그 효능을 느낄 수 있다.이밖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소비자 층의 폭을 넓혔으며 각 침대마다 프레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개성 있는 나만의 침대를 만들 수 있다. 리스톤 이인재 본부장은 "마블키스 공법을 사용한 스톤 매트리스는 가볍고 단단할 뿐 아니라 침대 프레임과 스톤 매트리스를 분리해 고객의 특성에 따라 디자인 할 수 있다"며 "한국 전통적인 돌침대의 우수성
▲ 제21회 매일클래식 포스터.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주최하는 제21회 매일 클래식 음악회인 '편지 콘서트, 베토벤을 만나다'가 16일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7일 경기도 양평새싹꿈터, 8일 경기 하남문화 예술회관 검단홀, 9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 이어 개최된 것이다.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인류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남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다룬 이번 공연은 '월광', '비창', '크로이처' 소나타 등 주옥 같은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또 현악4중주로 편곡된 교향곡 ‘운명’이 가을밤을 클래식의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베토벤의 음악 외에도 그의 열정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편지가 곡 사이사이에 낭독되어 인간적 고뇌와 영웅적인 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이상효,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첼리스트 정혜민,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가 베토벤의 음악을 연주했으며, 연극배우 박상종이 천재적 작곡가 베토벤의 날카로운 눈빛과 광기, 불멸의 여정을 그려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부터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방공연을 순회하며 클래
▲ 청년인재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발견의 장 '2014 글로벌 한식잡페어'가 열렸다. 청년인재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발견의 장 '2014 글로벌 한식잡페어'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3층 D홀에서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식품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한식조리 전문인력의 취업과 일자리를 확대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22개 한식조리사 구인기업이 참여했으며 200여명의 구직자가 취업 상담을 받았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셰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진경수, 오세득 두 셰프가 출연해 음식에 대한 열정과 프로 셰프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예비 셰프들에게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답해줬다. 또한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의 팝업스토어가 열려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고 궁중음식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의 작품전도 마련됐다 한식재단 한식교육팀 최예정 과장은 "글로벌 한식 잡페어는 한식관련 업체를 초청해 한식조리 인재들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
20세 이하 ‘Yes’, 20세 이상 ‘No’.20세 이하는 근시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시력에 영향이 없다. PC 모니터도 마찬가지다. 20세 이전에는 책을 보는 등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면 근시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성취욕구가 강할 경우 고도근시가 많다. 유전적 요인도 한몫한다. 근시는 정상적으로 동그란 눈의 구조가 럭비공처럼 앞뒤로 길어지며 상이 망막 앞에 맺혀서 가까운 것이 안 보이는 증상이다. 20세 이후 눈의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단 고도근시의 경우 점차 조직이 늘어나며 얇아짐에 따라 혈관과 신경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면서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시신경 약화와 함께 시력이 점차 나빠진다. 50~60세 이후에는 안경을 써도 시력이 충분히 안 나온다. 시력과는 별도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사람은 모니터의 청색광(Blue light) 때문에 '디지털로 인한 눈의 피로(Digital Eye Strain)'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한 시간에 10분 정도 나무가 보이는 먼 곳을 바라보는 등 적당한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눈의 표면이 건조해져서 피로감과 충혈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살만」사우디 왕세제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사우디간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말 서울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방한한 사우디 경제관련 장관들과 양국 경제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유익한 접견 기회를 가졌다고 하면서 동 포럼이 기업인들 및 장관급 인사들의 참여하에 개최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 정부간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제17차 한-사우디 공동위를 금년 4/4분기 중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사우디가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 석유기반 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데 있어 한국은 최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양국이 기존의 에너지·건설 분야를 넘어 보건․의료, 국방‧방산, 금융, 원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ICT, 인적자원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형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