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더 나은 배움을 향한 교사들의 자발적 동행, 수업 혁신의 길을 열다.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 교사연구회'를 통한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연구회는 수업 혁신 의지는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어려웠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미래학교’와 ‘IB학교’에서 축적된 개념기반 탐구수업 노하우를 일반 학교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전체 교실수업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다.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총 6팀 54명으로 구성됐다.

 

수업 혁신에 관심이 높은 일반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참여교사 연구회’ 5팀 44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선도교사 연구회’ 1팀 10명이 함께 활동한다.

 

선도교사 연구회는 대구미래학교나 IB학교 소속 교사들로 구성되어 개념기반 탐구 수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교사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여 각 참여교사 연구회팀마다 선도교사가 배정되어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체계적 연수가 진행된다. 지난 9월 27일(토) 첫 번째 연수에서는 대구교대 임유나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이론적 기초를 다뤘다.

 

10월 18일 예정된 2차 연수에서는 다사초 박현주 수석교사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실행 방안’을 통해 실제 교실 적용방법을 제시하고, 11월 15일 마지막 연수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설계 및 실제’를 다루며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

 

연수 외에도 참여교사들은 팀별로 개념기반 탐구학습 관련 도서를 함께 읽으며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키워간다. 또한 미래학교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접할 기회도 가진다.

 

한 참여교사는 “혼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수업 방식을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을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동기를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사연구회는 수업 혁신 의지를 가진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선도교사와 참여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적 학습공동체가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교통·주차 대책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표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