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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AI·스마트 심포지엄 개최… 주민체감형 스마트 행정 가속화

22개 부서 51개 AI·스마트 사업 진단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AI·스마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청 22개 부서가 추진해온 51개 AI·스마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진행했다. 자체 분석 결과 미충족 분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스마트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행정·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전 분야의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주민 체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토론을 이어갔다.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AI·스마트 사업을 연결해 중복을 줄이고 데이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AI·스마트 사업의 다양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민 체감은 아직 부족하다.”라며, “데이터와 시스템이 섬처럼 따로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부서 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기계나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동대문 스마트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동대문형 스마트 행정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생활 전반에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내부 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경진대회, 솔로몬 TF, AI 활용 SWOT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하는 방법 및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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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수원 영화지구,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타운이 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에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첨단산업으로 앞장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터, 쉼터, 삶터 통합시설이 들어간 명품타운이 될 것이고,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