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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남대, 대학원 혁신 ·권역별 협력 이끈다

AI와 대학원 교육 미래, 권역별 협력·성과 공유로 해법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남대학교가 BK21사업 대학원혁신협의회 충청·전라권 협의회를 주관하며 권역별 대학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경상권, 충청·전라권 등 세 권역별 협의회를 신설했으며, 이번 첫 번째 충청·전라권 협의회가 대학원혁신협의회 부회장교인 전남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고려대(세종캠퍼스), 순천향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충청·전라권 7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타 권역에서 연세대, 부산대, 아주대도 함께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BK21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환영사에서 고성석 전남대 연구부총장은 “전남대학교는 대학원혁신과 BK21사업을 대학 발전의 핵심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권역 대학 간 협력과 상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대 배영찬 명예교수가 특별 초청 강연에서 ‘대학교육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인공지능이 대학원 교육과 연구 환경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 그리고 대학이 준비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각 대학은 대학원혁신사업 수행 이후 나타난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총괄책임자뿐 아니라 실무자까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은 “충청·전라권 첫 협의회 개최가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부와 연구재단에 충실히 전달되고, 나아가 대학원 교육 혁신과 국가 연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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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자원순환, 밤에는 조선체험으로 보낸 김제의 특별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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