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유성구 학하동, 건강음료로 1인 가구 ‘건강 돌봄’

주 3회 배달하며 안부·건강 확인 ‘웰빙음료 프로젝트’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학하동에서 독거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돌봄사업 ‘웰빙음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음료 업체와 협력해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원이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음료 전달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나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최근에는 배달원이 음료 전달 중 대상자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방문 의료·영양 급식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생활 속에서 돌봄과 고독사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라며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민관이 만든 희망의 집’ 완주군 성과 공유회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완주군이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문화 아동 가정에 새로운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열린 성과 공유회는 지난 3월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주연탄은행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의 결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에 참여한 10개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가정을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성과 공유회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피해 가정 세대주의 감사 인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세대 주는 “막막한 상황에서 주변의 도움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