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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충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 운영

교육‧심리극‧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주‧제천‧단양의 학생 마음을 살피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충주‧제천‧단양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및 생명지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형별 교육, 심리극,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41개교 96개 일정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과 학교 여건에 따라

- 위기 대응이 필요한 학급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심리극’,

 

-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뮤지컬’,

 

- 학급별 맞춤형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상반기 운영에 이어, 이번 주부터 하반기 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모든 프로그램이 공감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운영 기관 또한 제안서 평가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은 충주교육지원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주관으로 운영되며, 충청북도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의 정서적 위기 학생 증가에 대한 선제적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명존중 교육은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교육이자,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과 공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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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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