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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성북구, 2025년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6개팀에 5,800만원 지원

최종 6개 팀에 총 5,800만원 사업개발비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1일 오후 14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41개 팀이 신청하여 38개 팀이 최종 접수를 마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소셜미션 기반 지속가능성과 수익모델, 참여기업 BM 피드백, 발표 피칭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망의 본선 당일, 10개팀의 발표와 현장심사 결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수상한 6개 팀에는 사업개발비 총 5,8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300만원, 우수상 900만원(2팀), 장려상 600만원(2팀)으로 수상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또한 2023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임차료 지원을 시작, 올해에도 매달 임차료를 내야 하는 수상팀에는 6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대상을 수상한 비에프엠(대표: 송태오)은 하청에 머물던 봉제공장을 거래의 주체로 바꾸는 실거래 기반의 패션브랜드와 봉제공장의 B2B 플랫폼을 소개했다. 성북구의 기관산업인 패션봉제에 대한 관심과 패션계의 MADE IN KOREA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제이로브컴퍼니로 취업준비 청년을 위한 AI 기반 비대면 정장 대여 서비스 ‘달콤정장’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으며, 우수상은 ㈜스텔업의 AI 기반 외국인 취업 지원 및 교육 어플리케이션과 어디서나 자동으로 숲을 키우는 지능형 공기 정화기 ‘에어이든’을 선보인 ㈜나와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소셜벤처 기업인 라운더의 폐기물을 ESG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ESG 경매 플랫폼과 EZIT의 1인가구 치매 예방을 위한 노인용 학습지 기반 반려교사 로봇, ‘네코’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본 경연대회 시상을 함께 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 지역에서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며 “성북구는 앞으로 청년들의 열정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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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가속화 위한 윤리적 문제 해결책 모색 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함께, 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시스템의 편향성, 프라이버시 침해, 일자리 감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 알고리즘의 투명성 확보와 편향성 제거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많은 AI 시스템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데, 이 데이터 자체에 편향성이 존재할 경우 AI는 차별적인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에서 편향성을 최소화하고, 알고리즘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의 오용 방지를 위한 규제 마련 또한 시급한 과제이다. AI를 악용하여 개인 정보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