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원주시의회는 6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제258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시정질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포함해 총 5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홍기상 의원이 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김지헌 의원이 발의한 'GMO 감자 수입 승인 철회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는 심영미, 박한근, 최미옥, 원용대, 권아름, 곽문근, 신익선, 나윤선, 안정민, 차은숙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 촉구', '원주전통음식문화체험관 설립 촉구', '주민자치의 공정성과 투명성, 지금 바로 회복해야 합니다.', '원주시 산업단지 내 산업용 전기료 절감을 위한 정책 제언', '언어도 기회입니다.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제언', '재외동포협력센터, 원주 이전추진', '원주시 캠프롱 수영장에 2급 경영풀과 다이빙 풀을 조성하자', '원주시 유기동물 보호정책의 현실과 실행 전략 제언', '원주시 자전거공원 조성을 위한 제언',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는 AI산업 진흥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결산심사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주요 의정활동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의회는 민생을 면밀히 살피고, 집행부는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와 폭염 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