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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려

어린이 200여명 초청, 이색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며 색다른 경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제103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25. 5. 1. ~ 5. 7.)을 맞아, 4월 30일 도내 어린이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50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어온 벙커를 개방하여, 문화‧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와 그 의미를 더했다.

 

기획전 ‘벙커, 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장소에서,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웃음과 상상력, 다채로운 감정의 색으로 벙커가 더욱 풍성하게 물드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LG화학 청주공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개의 충북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땀흘리며 노는 신나는 시간을 보낸 뒤, 마술쇼‧샌드아트 공연에 많은 호기심과 박수를 보냈으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테라리움, 모래캔들, 솜사탕, 모루인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어린이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함께하며 동심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조적인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다양한 세상을 배워나간다면, 누구나 보석 같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밝은 미래를 위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충북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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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