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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 열어

추모 제례, 행장비 제막식, 서훈승격추진위 발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8주기 추모행사가 선생의 영전이 있는 숭렬사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기념사업회에서 공식 인정한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 열리게 된 추모제는 숭열사에서 추모제례를 봉행한 후 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후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건립한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과 선생 서훈의 대한민국장 승격추진을 위한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개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한 행장비 제막식에서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 어린이 두 명이 함께 비문을 낭독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송기섭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합당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 선생께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오늘 출범한 추진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서훈 승격 운동을 더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송 군수는 지난 2월 2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린 2월의 독립운동 기념행사에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또 3월 10일에는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3월 19일에는 진천군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3월 21일에는 충청북도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4월부터는 추진위원회와 진천군은 민관합동으로 서훈 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범도민 차원으로 확대하고, 보훈부 방문,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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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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