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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안산 산단 조성사업, 본궤도 눈앞”

“잘못된 설계 바로잡는데 시간 걸려”…14일 안산 산단 사업추진 주민설명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대전 노은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사업 추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100여 명과 대전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그동안 주주협약 문제로 답보상태에 놓였던 대전 안산 산단은 이달 중 감사원의 감사 결과 통보에 따라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감사 결과를 산업은행과 협의해 주주협약 변경 등을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올해 안으로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 착공과 기업 분양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안산 산단 조성사업 추진의 첫걸음이자 핵심 절차다.

 

산단 조성 추진이 본궤도에 오른다면 기회발전특구와 대전・세종의 경제자유구역 등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경제 발전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안산 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민선 7기 때 금융 관련 공공기관 개발 방식으로 전환돼 한국산업은행을 사업시행자로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및 고시를 받아 2022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했다.

 

이후 2023년 8월 대전도시공사의 지분 참여와 주거 및 상업용지비율 조정을 내용으로 조건부 해제가 의결됐지만,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은행이 감사원으로부터 출자원금・확정이익 보장조건 부적정으로 지적받아 최근까지 감사 결과를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산 산단 조성 사업에 대해 사소한 부분이라도 오해하지 않도록 진행 상황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고, 보상부터 착공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사업 진행속도 논란에 대해 “산업단지 조성은 처음 설계부터 잘못돼 이 부분을 바로 잡는 일과 뜻하지 않은 감사원 감사로 진행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 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 9부 능선을 넘어 그동안 사업 진척에 걸림돌이 됐던 문제점들과 불확실성들을 하나씩 해소하면서 관계기관들 간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불필요한 논란으로 책임 공방을 따지며 지역주민에게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대전과 지역주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수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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