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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사상구, 새내기 319명 교복 후원 - 부산사상구청




"하루 100원으로 나눔 1004가 되어 주세요"

하루 100원의 작은 정성을 꾸준히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ㆍ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천사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상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월 19일 '교복나눔 1004운동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새내기 160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총 3천200만 원을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녀,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아동 등이다.

신입생들은 지원금으로 재킷(웃옷)과 치마 또는 바지 등을 맞출 수 있게 됐다.

3천200만 원에 이르는 지원금은 하루 100원(월 3천 원)을 지정계좌로 보내는 '교복나눔 1004운동' 연중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주민과 기업체, 단체에서 3천414만7천210원을 모아 이번에 160명에게 따스한 손길을 보낸다.

한편 주례1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비롯한 주민단체와 기관에서도 후원의 물결이 이어져 새내기 159명에게 교복구입비로 3천965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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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