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정부가 규제들을 풀어 국산 맥주의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다. 한꺼번에 5만 병을 생산하는 시설이 있어야 전국으로 유통할 수 있다 보니, 아무리 맛있는 맥주를 만들 수 있어도 설비를 갖출 자금력이 없으면 동네장사밖에 못 하는 실정이다. 세금 부과 방식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알콜 도수에 따라 매겨지는 게 아니라 생산 원가를 기준으로 부과돼,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쓰면 세금도 무거워져 원가를 낮추려면 맛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 이렇게 각종 규제에 국산 맥주가 주춤한 사이 가격할인을 앞세운 수입 맥주가 그 빈자리를 빠르게 채워나가고 있다. 수입 맥주 점유율이 10%에 육박하자 정부도 규제 철폐 논의를 시작했다. 국내 맥주시장 규모는 4조 6천억 원, 작년 기준 1인당 맥주소비량도 100병 가까이로 늘어났다. 그러나 국산맥주는 40년 넘게 두세 개 회사가 독과점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리우올림픽 끝낸 브라질에서는 밀렸던 정치 일정들이 이뤄져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돼서 곧 대통령궁 떠날 전망이다. 경제 침체와 부패가 발목을 잡았다. 브라질 상원의회는 전체회의에서 찬성 61대 반대 20으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호세프는 30일 안에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을 떠나야 한다. 2014년 재선된 호세프의 임기는 2018년 말까지이며 남은 기간은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이 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테메르는 탄핵안 가결 직후 의회에서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번 탄핵의 표면적인 이유는 정부재정 적자를 분식하기 위해 국책은행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2014년 이후 유가하락으로 인한 극심한 경제침체와 이런 와중에 터져 나온 국영에너지 회사와 연루된 부패 스캔들이다. 결국 경제침체와 부패에 발목이 잡히면서 브라질 노동당 좌파정권은 2002년 집권이래 14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김국진(51)과 연애 중인 강수지(49)가 자신의 딸에게 재혼 가능성도 밝혔다고 고백해 화제다. 30일 SBS TV '불타는 청춘' 제작진에 따르면 강수지는 최근 녹화에서 "딸에게 '김국진과 결혼할 수도 있고, 한집에서 살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연애를 딸도 알고 있다고 밝히며 딸이 쿨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열애 근황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씨가 27일 오전 1시 59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꾸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서울의 아침 기온이 17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더 선선하다. 하지만 한낮에는 다소 더워 서울이 30도, 대구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밤에는 남부지방부터 차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지방 최고 120mm 이상 동해안으로도 30에서, 80mm가량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 5에서 40, 충청도도 내일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늘어진 모공, 붉은기, 잔주름, 잡티 등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 뷰티팁은 없을까. 여름철에는 아무리 짧은 외출 시간이라도 강열한 태양열에 노출되어 피부가 손상되기 십상이다. 태양 자외선과 더위를 피해 실내에 있더라도 피부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에어컨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열에 지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오염된 필터는 피부염을 유발시킨다. 특히 뜨거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물놀이 등 여름휴가 이후 손상된 피부는 회복하는데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에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팩으로 피부 관리를 해주면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뷰티블로거 사이에서 유명한 제이티(JT)코스메틱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피부에게 중요한 수분공급에 있어 피부에 막을 형성해 주고 오랜 시간 영양을 공급해 준다. 하이드로겔 성분은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지켜주는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영양성분들이 상처 받기 쉬운 피부에 영양분과 수분을 깊숙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폭염에 손상된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식물성 추출물도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 건조하고 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일산·탄현 가족행사에 복합문화공간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과거에는 집안에서 소소하게 가족행사를 진행했다면, 요즘에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분위기다. 지방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돌잔치·약혼식·생신연 등과 같은 큰 가족행사에 맞춰 어렵게 시간을 내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러한 가족행사 트렌드에 맞춰 모두가 만족할만한 복합문화공간이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들어 품질이 좋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나는 탓에 주목받고 있는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은 가족행사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대변하는 장소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은 돌잔치·약혼식·생신연 등 다양한 가족행사를 가족 개성을 살린 감각적인 스타일과 연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족행사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은 편하고 자유로움을 느끼며 품격을 갖춘 인테리어는 물론, 음식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가족행사 공간으로써의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피에스타9 일산탄현점의 경우는 한국음식관광협회 개최로 진행된 ‘2016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던 이상엽과 공현주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최근 연인에서 동료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는 확인할 수 없지만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진짜 사나이'에 공현주가 출연하자 이상엽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는 등 그간 여러 방송에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기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무너진 터널에 고립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 '터널'이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른바 '빅4'로 불리는 올여름 한국영화 대작들 중 가장 늦게 출발한 '터널'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8월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하정우, 배두나 씨 등 출연 배우들과 김성훈 감독은 5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인증 사진을 올리고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광복절에 전범기가 들어간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자필 사과문을 올린 뒤에도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더니 결국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아울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잘못에 대해 본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그룹 '엑소'가 세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엑소'의 정규 3집 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몬스터'가 수록된 3집 앨범 '이그잭트'가 약 80만 장이 팔려나간 데 이어 어제 출시된 3집 리패키지 앨범이 발매 하루 만에 30만 장을 돌파하며 총 110만 장이 넘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엑소는 정규 1집과 2집에 이어 세 번째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또한 신곡은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면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말도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도 어제만큼 더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34도, 광주와 대구도 35도선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말에도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서울이 34도, 모레도 33도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제주도에서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약간씩 떨어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50년간 이어져 온 인기 시리즈물 할리우드 SF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주역들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다. 지난 2011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으로 한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크리스 파인과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는 재커리 퀸토. 공항에서부터 반갑게 맞아준 팬들 덕분에 무척 기쁘고 고마웠다는 인사와 함께 특히 사우나와 맛있는 아이스커피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완 출신의 저스틴 린 감독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스타트렉' 시리즈를 연출한 소감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악의 위기에 빠진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그린 SF 대작 '스타트렉 비욘드'는 내일 개봉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한국영화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극장을 찾은 관객 10명 중 7명이 한국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8월 보름 동안,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극장을 찾은 관객 10명 가운데 7명이 한국영화를 선택했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관객 점유율이 59%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흥행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달 '부산행'을 시작으로 잇따라 개봉된 한국영화 대작들.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관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으면서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 6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터널'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는 어제 오후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6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인천상륙작전'과 천만 영화 '부산행'은 여전한 뒷심으로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영화 '터널'이 '덕혜옹주'를 밀어내고 주말 극장가의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한국영화 '빅4'가 나란히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이달 12∼14일 전국적으로 관객 182만 270명(매출액 점유율 40.4%)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1천91개 스크린에서 1만 4천311회 상영됐다. '터널'은 평범한 회사원이 어느 날 갑자기 무너져내린 터널 속에 갇히면서 벌이는 사투와 그의 구조를 둘러싼 터널 밖 사회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