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우위썬(吴宇森,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太平轮)'이 중국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5일 왕이(网易)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태평륜 파트1'은 흥행수입 3천만위안(54억원)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틀째에는 누적 흥행수입이 5천2백만위안(94억2천만원)으로 첫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좌석점유율은 58%를 기록했다. 영화 평론가들과 관중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대다수 평론가들이 "전쟁의 참혹함과 고난을 적절히 보여줬을 뿐 아니라 로맨스도 적절히 버무렸다", "역대 중화권 전쟁영화 중 최고" 등 호평했으며 관객들 역시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장쯔이(章子怡), 송혜교 등 여신들이 너무 아름답다", "스타들의 연기가 흠 잡을 데 없다" 등 찬사를 보냈다. '태평륜'은 지난 1949년 중국에서 발생한 '태평
왔다! 유승호 간다! 이승기… 남자★ 줄줄이 입대 예정 배우 유승호가 만기 전역한 가운데 입대를 앞둔 남자 스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제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 앞에서 팬들과 전역식을 가지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그런 가운데 조만간 입대를 앞둔 스타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국민엄친아’로 불리며 소녀팬들은 물론이고, 아주머니 팬들까지 사로잡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5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입대 날짜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검사 구동치로 열연 중인 최진혁도 내년 현역으로 입대한다. 특히 그는 당초 지난 8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의경 입대를 포기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 국가의 부름을 받고 약 2년간 공백기를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86년생인 배우 유아인, JYJ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87년 1월), 동방신기 유노윤호, 87년생인 이민호, 서인국, 주원 등이 입
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암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최근 해외 연구 결과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대체로 "국내 실정에 맞는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토론회에 앞서 주최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정희 경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제기된 대부분의 우유 안전성 쟁점과 관련,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외 일부 연구에서 젖소 성장호르몬 'rBGH'가 사람 몸 속에서 유사 인슐린 성장 호르몬 'IGF-1'을 늘려 결국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보고됐지만, 'rBGH'가 'IGF-1'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우유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최근 스웨덴 연구 결과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하루 우유 섭취 수준(남성 77.6g·여성 73g)이 스웨덴(남성 290g·여성 240g)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우유가 성조숙증을 불러 오히려 성장을 저해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
전국 10개 지역 대표 요리고수들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초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2'의 결승전이 펼쳐진다.이 프로그램은 잊혀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다채로운 지역 한식요리를 선보이며 지난 10회에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시청률 2.3%, 최고시청률 3.3%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충남과 전남, 단 두 지역만이 살아남은 올리브TV '한식대첩2'가 결승전을 맞아 사상 초유의 고난도 미션인 '삼시 세끼 만들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손맛 지역을 가린다. 4일 밤 8시50분에 방송될 이날 결승전에서는 '한식 일상식' 만들기를 주제로 충남과 전남의 요리 고수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조반(아침밥)에 밤새 비어있던 속을 달래면서 힘을 낼 수 있는 음식을 먹었고, 중반(점심)에는 점심이라는 말처럼 마음의 점을 찍을 정도로 가볍게 먹었으며, 석반(저녁밥)에는 하루 중에 가장 푸짐한 식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도전자들은 이에 걸맞게 한식 한 상 차림을 선보이면서도 삼시 세끼의 조화를 잘 이루는 밥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대결은 하루 세끼를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배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가 여아들의 교육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촉구한다.지난달 3일 CJ그룹과 유네스코가 여아 교육(Girls' Education)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조 협약을 맺은 데 이어,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 개최되는 '2014 MAMA'가 각국 음악 팬들의 캠페인 동참을 이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14 MAMA'에서는 영화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세계 곳곳에서 홍콩으로 집결한 음악 팬들과 각국에서 방송을 통해 MAMA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라스트 킹>의 광기 넘치는 우간다 독재자 연기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는 <엑스페리먼트>, <리포 맨>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명품 배우로 이름을 알려왔으며, 현재 유네스코 평화·화해 특사를 맡고 있다. 휘태커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아시아 최대 음악시상식 MAMA에서 CJ와 유네스코가 여아교육 후원을 위한 'Bright Girls, Brighter Future'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출연 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누리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다니엘은 지난 1일 방송분에서 인종차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국 사람들 중에 히틀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가끔 한국에서 몇몇 사람들이 히틀러가 멋있다고 하더라"며 "그런 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니엘은 "택시를 타다가 기사 아저씨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리고 싶다"며 "그런 이야기를 독일에서 하면 잡혀간다. 히틀러는 어떤 면에서도 좋게 보면 안 된다. 정말 악마였다"라고 했다. 또한 다니엘은 국경 간 분쟁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세계 1차 대전을 언급하며 "1차 대전은 독일이 잘못했다. 그래서 전쟁 이후 라인강 왼쪽 지역을 프랑스에게 30년간 넘겼고, 그 기간 동안 전쟁 보상금을 정리한 뒤 돌려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감동을 받은 중국 대표 장위안은 "'비정상회담' 이전에는 마음이 닫혀있었는데 이젠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고 눈물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비
가수 홍진영 씨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 중인 남궁민 씨와의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홍 씨는 1일 인스타그램에 "마카오 놀러왔다요. 기분좋아 끼절. 마카오에서 며칠 산다는 건. 마카오 너어어어"라는 애교 넘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수영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다. 남궁민과 홍진영 씨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닭살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데일리연합뉴스팀<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초기에 급속도로 진행되는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게 오렌시아와 MTX(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 투여할 경우 지속성ㆍ미란성 중증 RA의 위험인자인 항 CCP(시트룰린화 단백질) 항체 발달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3일 한국BMS에 따르면 미국 본사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각)부터 6일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연차총회에서 생물학적 제제와 MTX 치료 경험이 없고, CCP 양성반응을 보이는 초기 중등증부터 중증 RA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렌시아ㆍMTX 병용 치료법을 분석한 임상시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중등증과 중증 성인 RA 환자에 대해 적응증이 있는 오렌시아는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와 병행 투여할 수 없으며, 다른 생물학적 RA 제제와 병용할 수 없다. 이에 BMS는 오렌시아ㆍMTX 병용 투여, 오렌시아 단독 투여, MTX 단독 투여 후에 확인된 이소타입(항 CCP 항체 관련 그룹)과 항원결정기(항원 표면에서 항체가 결합되는 특정한 부위)의 수를 측정함으로써 초기에 RA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항 CCP항체의 발달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1년간 오렌시아ㆍMTX 병용 치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몸의 거의 모든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폐경(閉經)이라 하여 흔히 ‘이제 여성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인식 때문이지 그 4~7년이나 되는 이 기간 동안 우울증을 앓게 되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진시황제가 불로초로 먹었다는 하수오가 탈모뿐만 아니라 갱년기로 고생하는 중년여성들의 선물로 선망 받고 있다. 발열, 홍조, 가슴 두근거림, 우울증, 뼈마디 쑤심 등의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하수오의 효과와 성분 그리고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알아보자.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갱년기 증상완화 및 항산화, 항노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하수오는 어찌何, 머리首, 까마귀烏 - ‘어찌하여 머리가 까마귀처럼 검은가’란 이름에도 걸맞게 예부터 두피와 모발상태를 좋게 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자양강장, 보혈 등의 효능이 있어,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는 증세에도 약효가 있어 새치 없애는 방법으로도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중국 3대 명약 예부터 한방 약재의 근원지라 불린 중국에서 ‘산삼’, &lsqu
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비활동기간 선수 단체 훈련 금지 규정을 재확인했다. 선수협은 2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4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선수협은 이날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진행한 뒤 총회를 열어 비활동기간, FA 규정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소속된 선수는 12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단체 훈련이 금지돼 있다. 총회 후 서재응 선수협 회장은 비활동기간 문제에 대해 "선수협에서는 12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재활 선수도 예외 없이 활동에 참가할 수 없도록 결정을 내렸다. 실제로 발견된다면 별도의 벌금이 나간다. 훈련은 구단이 시켜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단이 벌금을 내게 될 것이다. 어느 팀인지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재활선수의 구단 훈련을 용인해왔으나 이번부터는 재활 선수들도 비활동기간 훈련 금지에 포함된다. 서 회장은 "돈 많은 선수들은 항상 해외에 나가 훈련하는데 돈 없는 선수들은 훈련하지 못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해외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별로 없다. 선수협 선수들이 500명이 넘는다. 선수들 개개인을 대변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세상 마치는 날이 고민이 끝나는 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통일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성경에도 그런 얘기를 한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사람들이 고난이 많다"며 "항상 어려움도 있고, 고민도 하고 그래서 `세상 마치는 날이 고민이 끝나는 날'이라고 말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또 "그런 모든 사람들의 인생살이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면 아마 살아가는 즐거움의 80%는 달아나는 것 아닐까요"라면서 "이렇게 토론하고 힘들게 일하다가도 식사시간이 되면 마음이 푸근해지면서 '마음 좀 편하게 갖자' 이렇게 되는데 요즘은 또 업무만찬, 업무오찬 그래서 식사시간까지도 편안하게 식사만 하면 안 된다는 풍조가 있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다자회의 이런데 나가면 꼭 업무만찬, 업무오찬에서 무언가를 발표하고 얘기를 들어야 하고 그래서 식사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인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모르고
# 가족끼리 평소 신용카드를 빌려 사용하다 잃어버리면 분실 후 부정사용 금액은 모두 보상받을 수 있을까? 답은 ‘전액 받지 못 한다’ 이다. 평소 대여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때 법률 관계와 대처방법을 정리해 2일 공개했다. 신용카드 분실·도난 신고 접수 이후 사용된 카드대금에 대하여는 카드회사에서 책임을 지는게 원칙이지만 예외가 있다. 카드 본인 서명을 하지 않거나 관리소홀, 대여·양도, 정당한 사유 없는 신고 지연 등이 대표적인 경우로 이때는 카드 회원이 책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져야 한다.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현금인출, 현금서비스, 전자상거래 등은 회원에게 비밀번호 누설의 과실이 없어야 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비밀번호를 쉽게 추정할 수 있는 생년월일이나 전화번호 등은 피해야 하고 카드를 분실했을 때 전화 상으로 카드사 등을 사칭해 비밀번호를 물을 때 알려주지 않는 것도 필수다. 카드 가맹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카드가맹점은 5만원 초과 금액에 대하여 서명을 확인할 주의의무가 있는 만큼 본인 확인 의무를 소홀히 하면 일부 손해배상책임이 지워질 수 있다. 금감
인간의 알코올 소비 역사는 현생 인류가 탄생하기 전인 약 1천만년 전 인류의 조상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생인류의 조상은 알코올 분해 능력을 갖게 되면서 숲속에 떨어져 부패하거나, 발효된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알코올 분해 능력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를 알 수 있다면 나무 위에서 생활하던 현생 인류의 조상이 언제 육상으로 내려왔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미국 플로리다주 산타페 대학의 고생물유전학자 매튜 캐리간은 “등의 통증에서부터 소금, 설탕, 지방의 과다 소비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특징들은 진화의 역사와 결부돼 있다”며 “알코올 중독 등 술과 관련된 현대인의 특징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간의 조상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을 어떻게 진화시켜 왔는지 알기 위해 연구진은 소화효소인 ADH4(알코올디하이드로게나제4)의 유전자 암호에 주목했다. ADH4 효소는 영장류의 위와 목, 혀에 있으며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소화효소다. 연구진은 17종의 영장류를 포함한 28종의 포유동물로부터 채취한 ADH4를 분석했다. 이들 효소들은
걸그룹 미쓰에이(missA) 수지에게 악플을 남긴 네티즌이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너무 수지를 좋아해 질투심때문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선처 등의 배려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A씨는 트위터를 통해 수지에게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라" "연예계에서 추방되라"등의 악성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지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응수했고, JYP 측도 "아티스트에게 공갈협박 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뉴스팀<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남녀 모두 '현재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으로 건강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은 남성이 배우자(또는 연인)인 반면 여성은 자녀로, 남녀간에 차이를 보였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50세 이상 은퇴자 93명과 20세 이상 비은퇴자 1천633명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삶에서 가장 의미있는 것'으로 남성의 30.7%, 여성의 31.3%가 각각 건강을 꼽았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은 남녀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건강에 이어 배우자 또는 연인(24.4%)이라는 응답률이 두 번째로 높고, 자녀(18.4%)와 일(12.6%)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여성은 건강에 이어 자녀(29.3%)를 꼽은 응답률이 두 번째였고 배우자(14.8%), 부모님(7.5%) 등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면 50대 이상은 건강(42.7%), 40대는 자녀(31.8%), 30대는 배우자(27.8%), 20대는 부모님(26.6%)이었다. 조사 대상자 중 은퇴자들은 '은퇴 후 후회하는 것'으로 체력단련을 못한 것(14.9%), 노후 여가 자금을 마련 못한 것(11.7%), 여행을 마음껏 못 간 것(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