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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사담당자 및 직장인 내년도 연봉인상 4~5% 예측

2011년 12월 23일 -- 인사담당자와 직장인 모두 내년도 연봉인상률이 4~5%정도 인상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hrkorea.co.kr, 대표 최효진)에서는 기업회원 217명, 개인회원 52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연봉인상’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1일 발표하였다.

응답한 인사담당자들 중 절반에 가까운 42%가 내년도 기업 연봉계획이 올해보다 4~5%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으로 ▲‘1~3%인상’(22%), ▲‘6~8%인상’(20%), ▲‘올해와 동일’(9%), ▲‘9~10%인상’(8%) 순으로 응답했다.

연봉협상 시 가장 문제가 생기는 업무평가그룹은 ▲B그룹(중상위 30%)-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C그룹(중간 50%)-26%, ▲A그룹(상위 10%)-21%, ▲D그룹(하위 10%)-16%, ▲S그룹(상위 1~2%)-8% 순으로 조사되었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업무평가 자체에 대한 불만족과 평가가 연봉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때문에 보통 낮은 평가를 받은 그룹과의 연봉협상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올해 자신의 업무실적과 기업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예상되는 내년도 연봉수준은 ‘올해보다 4~5%정도 인상될 것 같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10% 인상’(28%), ▲‘1~3% 인상’(14%), ▲‘11%이상 인상’(10%), ▲‘올해와 동일’(7%)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직을 결심하게 만드는 연봉인상폭은 현재 연봉에서 20%내외 인상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들이 45%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내외(27%), ▲10%내외(16%), ▲40%이상(10%), ▲5%내외(2%) 순으로 나타났다.

박 차장은 “조사결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내년도 기대연봉이 현재보다 인상된 수준을 예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위해선 막연한 기대보다는 자신의 성과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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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LG유플러스(이하 ‘LG U+’) 및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 Charge Point Operator, 이하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합작회사 설립 건에 대해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LG U+는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LG U+는 현재 자신이 영위하는 충전 사업을 본 건 회사설립을 통해 신설되는 합작회사에게 양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택시,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이고,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 건은 두 기업의 신규 회사설립 안임에도 LG U+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LG U+ 및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관련 분야와 택시, 주차 등 모빌리티 인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