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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전북하이텍고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한다

완주 산단 연계해 인재 육성… 군 인구 증가 탄력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완주군에 소재한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완주군과 손을 맞잡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까지 이끌어 내면 공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공교육은 인구 유입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완주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는 ‘완주산단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여 평생 완주 정주’를 목표로 특성화고 지정에 나서고 있다.

 

지능형 공장 자동화분야, 반도체·에너지분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시설 및 기재 확충, 거버넌스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

 

완주군과 전북하이텍고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정되면 완주군의 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육성, 취업 활성, 인구유출 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업들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 협약에는 LS엠트론(주), (주)KCC, (주)정석케미칼, 비나텍(주) 등 기업들과 우석대, 비전대 총장 등 1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한천수 전북하이텍고등학교장은 “전북하이텍고는 전북형마이스터고인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이미 산업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어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이번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교육과정을 더욱 면밀히 구성할 수 있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 듯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말한 협력을 구축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하에 지자체-교육청-학교-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체결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3년간 35개를 선정해 학교별로 사업비 최대 45억 원을 교육과정 고도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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