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연구개발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산기평은 산업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과제 기획‧평가‧관리를 총괄하는 전담기관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기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기술 혁신 사업의 지역특화 연구개발 기획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 주요 기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협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산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홍우)를 열고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부안뽕갈비, 신동진쌀, 찹쌀, 흑찰보리, 신동진밥이보약, 무첨가귀리선물세트, 잡곡선물세트, 백화고 선물세트, 진시황차, 오디청국장과립, 죽염장류세트, 오디발효액세트, 노을초코파이, 미네랄 칼슘소금, 부안패션굿즈 2건 등 11개 업체 16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에 기부할 경우 다음달부터 앞서 선정된 답례품 70종을 포함해 총 86종 가운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오는 4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29일부터 약 2주에 걸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지역 대표성, 가격의 적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해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상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부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8일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줄포만 갯벌 습지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줄포만 갯벌은 생태·사회·경제·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숨쉬는 갯벌, 살아있는 습지로써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습지라고 인정받아 2010년도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기도 하여 그 보전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안군 습지보호위원회는 줄포만 갯벌의 효율적인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 사항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최영두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지역주민 대표, 부안해경, 전문가 등 각 분야 특화인력들이 참석하여 그간 줄포만 갯벌습지의 보전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갯벌습지 복원화와 추진방향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항들로는 2025년도 해양보호구역관리사업 예산 약 11억원을 신청하여 생태탐방로 신규조성 및 유지보수, 안내판 보수, 갯벌 습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이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치료와 학습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영섭 회장은 "아동들을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든 일을 겪은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손길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전해져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과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지역 내 아동권리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도시민들에게 텃밭문화 재현으로 힐링을 가져다주는 주말 가족농장을 본격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분양 접수 시 359가구가 신청해 약 1.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총 292가구가 선정됐다. 3월 30일 첫 농장 운영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장운영 준수사항 및 작물재배 관리 교육 등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말농장 참여 가족들은 설명회 이후 선정된 농장 위치를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고추, 상추, 배추 등 텃밭채소 재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장경운과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가족 표찰을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 편의를 위해 덩굴쉼터 식물과 봄꽃을 식재하고 시기에 맞는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말가족농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가족농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부터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연체험학습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왕궁면 왕북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지는 왕궁면 동용리 왕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300m 구간이다. 익산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등이 들어서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와 전북디자인센터가 인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이팝나무·에메랄드그린 등 교목 140주, 남천·공조팝 등 관목 2,363주 등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뿐만 아니라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해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체력인증센터는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건강체력평가(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PAPS)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유소년(만11~12세), 청소년(만13~19세) 학생의 체력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식단표를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익산시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과 측정장비를 활용해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개 학교, 216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진행했고, 올해는 8개 학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가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프로그램 및 측정장비 구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참여 학교가 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노후 국가산단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인재 유입 및 산단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82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청년 인력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산단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해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로컬-로드 조성으로 근로자와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