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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행사 시 기획 의도·정책 수혜자 평가 고민해야”

주간 혁신 성장회의서 항공기 정치장 신규 유치·집중안전점검 활성화·공유재산 관리 등 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행사 기획 시 기조와 방향의 접근방식과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안, 성과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월에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 23일 진행된 꿈낭 개소식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지난 1년 제주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표출하는 자리”라며 “각 실·국과 행정시의 의견을 반영해서 체전이 펼쳐지는 3일 동안의 공간 기획을 비롯해 주제 선정,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 주말 돌봄센터와 관련해서도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때 무엇을 성과로 평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참여 인원수나 언론보도량, 참석자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왜 이 사업이 추진되고 행사가 진행되는지 의미를 살펴달라”며 “정책 수혜대상자에게 부족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평가한 뒤 좋은 사례를 어떻게 전파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달 도정의 핵심사업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각 부서의 핵심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당부를 이어갔다.

 

도민들의 세 부담없는 역외세원 확충을 위해 “국적항공사나 지역 기반 항공사의 도입계획 등의 상황을 파악해 정치장 적극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서는 안전부서와 건설·도로부서 등이 협력해 도민들이 안전신문고 등으로 점검을 신청하는 취약시설 및 재난·사고발생 우려 시설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공유재산에 대해서는 해당 재산을 활용하려는 당초 계획이 변경됐을 시에는 재산관리 부서로 이관해 후속 조치와 관련한 정책적 판단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지 학생들이 등하교에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추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 철저,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대응, 마을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지역농협 공간협업 읍면 찾아가는 챗GPT 교육 운영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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