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주기범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 이천고등학교는 25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관련으로 경기도의회 성수석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남종섭위원장(경기도교육행정위원회), 이천시의회 서학원의원(산업건설위원장),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1958년 개교한 이천고등학교는 이천지역의 대표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교사 1동(본관동)은 2010년도에 개축했지만, 교사 2동(후관동)은 1972년 신축 이후 현재까지 사용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고등학교의 교사 2동 건물의 현재 3층 27개 교실을 5층 55개 교실로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부 종합계획에 의한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의 혁신 사업으로 노후건물을 활용하여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피성주 교육행정수석전문위원, 경기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 이천교육지원청 이기영 행정과장, 이천고 총동문회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이천고등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이천고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약속했다.

이천고 김관회 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통해 이천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행복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