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에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울주명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인근 횡단보도와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돌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 안전울타리 등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 밴드 세트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나눠줬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 수칙 일이삼사(일단 멈춤, 이쪽저쪽 살피기, 삼 초 동안 주의, 사고 예방)’ 등의 보행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22명을 비롯해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 군 관계자 4명 등 총 36명이 함께 참여했다. ‘마음충전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전과 나눔의 상징’인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 난타 공연 관람과 마라도·감귤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한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고, 지역사회 속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신 위원장은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정에게는 위로와 활력이, 협의체 위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일과 8일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와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운영으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발을 본격 내딛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과 8월에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10월 21일 제시한‘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 단추를 끼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수중학교와 대진대학교에서 열리는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에는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지역 교사 570여 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실행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하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19개 과목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과목별 개발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 도구’를 연수자료로 활용한다. 참석자들은 직접 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루브릭)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연수로 진행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NH인재원에서 진행하는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는 교사의 논술형 평가 역량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수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미래형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10월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1교 1선도교사 연수 △권역별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 △인공지능(AI) 살롱(Salon) 연수 등 3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홍천 관내 초·중·고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 과정중심평가 실습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체험 및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인공지능(AI)은 교육의 방향을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교육철학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홍천의 모든 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을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이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외 과목으로‘교실에서 만나는 인권’교육자료를 개발했다. 학교자율시간이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기별 33시간 이상 확보하여 한 학기 이상 편성 운영하여야 하는 시간으로, 인권 관련 과목이 신설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이다. 함께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는‘인권을 느끼다, 인권을 이해하다, 인권을 실천하다’총 3단원으로, 19개의 학생 활동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글을 음성과 다국어로 변환할 수 있는 보이스아이(VOICEYE) 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나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하여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웹드라마 등 동영상 2종과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제작·배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0가족을 포함한 총 39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APEC 개최지인 경주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대상을 가족 단위로 확대하여, 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형제자매가 함께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1일차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지인 버드파크와 동궁원을 방문하여 동물·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시간에 진행된 가족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팀별 협동 놀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2일차에는 경주월드에서 신체활동 중심의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도전정신과 사회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공업고등학교 자동차 실습동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특성화 교육 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축은 1975년 준공되어 49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2,547㎡ 규모로 실습동을 개축하며, 특히 전기자동차 등 첨단 기술 중심의 전용 실습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간 재구조화 설계는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사전기획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건축사사무소 우진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선된 설계안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미래형 실습 공간을 구현하고 중앙 통로형 커뮤니티 홀을 배치하여 공간의 확장과 분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계획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급변하는 미래 산업과 교육과정에 맞춰 교육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간 재구조화는 2026년 4월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