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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새싹귀리, `내 몸안의 관리자` 베타글루칸




최근 미디어를 통해 일명 `내 몸안의 관리자`로 불리는 `베타글루칸`의 효능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베타글루칸이란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증강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성화 시켜 암세포가 있는 체내로 들어가 여러가지 사이토카인(Cytokine)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준다.

또한, 베타글루칸은 `내 몸안의 관리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혈관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여 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진행한 2016년 연구에선 6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4건의 임상실험을 한 결과, 보리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식품과학 및 식품안전성종합연구(Comprehensive Reviews in Food Science and Food Safet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매일 3g씩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고 심장 질환 위험이 23% 가량 낮아진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을 가진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귀리`가 있다.

귀리에는 식물성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에도 뽑힐 만큼 놀라운 효능을 가진 곡물이다. 

새싹귀리로 발아하면서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5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많은 영양소들의 함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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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LG유플러스(이하 ‘LG U+’) 및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 Charge Point Operator, 이하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합작회사 설립 건에 대해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LG U+는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LG U+는 현재 자신이 영위하는 충전 사업을 본 건 회사설립을 통해 신설되는 합작회사에게 양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택시,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이고,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 건은 두 기업의 신규 회사설립 안임에도 LG U+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LG U+ 및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관련 분야와 택시, 주차 등 모빌리티 인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