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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황하나, 병원서 체포됐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약 사건에 연루됐지만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황하나씨가 어제 경찰에 체포됐다. 
 
어제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마스크에 모자, 후드로 얼굴을 가린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씨가 흰색 승합차에서 내렸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며 전화조차 받지 않았던 황씨는 체포 당시 분당 서울대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황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두번이나 체포영장 등을 신청했지만, 매번 검찰이 영장을 반려했다. 
 
하지만, 이번엔 국민여론이 황씨에게 집중되자,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황씨에 대한 신병확보가 이뤄졌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작년 초에 한번, 2015년에 두 번 마약을 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경찰청에서 진행중인 황하나씨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대학생에게 필로폰을 공급하고 투약을 도와줬는데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고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무혐의 처리를 받는 과정에서 청탁과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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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