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클럽 내 마약 투약과 성폭행,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어젯밤 9시반,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8시간만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은 크게 세 가지다.
클럽 내에서 마약 투약과 성폭력이 실제 있었는지 여부와 경찰관과 클럽 관계자의 유착 의혹이다.
경찰은 먼저 이 대표와 영업사장, 한 모씨를 상대로 유착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버닝썬' 영업 서류와 관할 지구대인 역삼지구대 경찰관의 통신과 계좌 내역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이 대표를 조만간 다시 불러 추가 조사할 방침이며, '버닝썬'에 대한 강제 수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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