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 소·돼지 1,340만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백신 긴급 접종을 4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 후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3~4일 정도 소요된다며 앞으로는 소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가축은 29개 농장 2,272마리로, 특히 소 머릿수로는 2011년 이래 8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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