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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BMW 화재, 추가 리콜 건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BMW의 차량 화재원인이 BMW 측이 밝힌 설명과는 달리 다른 부품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민관합동조사단이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화재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우선 BMW 측이 화재발생조건으로 열거하지 않았던 배기가스재순환장치 EGR의 밸브 열림이 화재를 일으키는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화재발생조건을 시험으로 재현한 결과 EGR 쿨러가 누수가 된 상태에서 EGR 밸브가 열린 상태로 고속주행하고 여기에 배출가스 후처리시스템을 작동하면 화재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과정은 지난 8월 18일 BMW 측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화재 발생조건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BMW 측은 당시 EGR쿨러누수와 고속주행 그리고 EGR 바이패스 밸브 열림을 조건으로 꼽았다.


그러나 조사단은 EGR의 바이패스 밸브 열림은 현재까진 화재원인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BMW가 지목하지 않은 EGR 밸브 열림이 화재와 관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이 같은 결과는 BMW 측이 주장한 화재원인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해 조사를 더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리콜의 적정성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흡기다기관에서 천공이 새롭게 발견된 만큼 이 부품에 대해 추가리콜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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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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