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강 하구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사가 어제 오후부터 남북 공동 수역에서 시작됐다.
양측 선박은 오후 3시쯤 공동 수역에서 만났으며, 남측 3명과 북측 4명이 남한 측 조사선에서 조사 방향을 논의한 뒤 본격적인 수로조사에 나섰다.
조사단은 수로 전문가 등 남북 각각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어제부터 우리 측 선박 6척에 함께 탑승해 한강과 임진강 하구의 수로와 수심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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