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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2023년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개최

2023년 사업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73개 사업 확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특정 성별영향평가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상남도 성평등 목표와 성평등지수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성인지 관점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73개 사업을 선정했고,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사업 22개 ▲4차 산업혁명 사업 2개 ▲청년지원사업 16개▲안전사업 6개 ▲성평등 목표 및 성평등지수 관련 24개 ▲2022년 신규사업 3개 사업이 선정됐고, 73개 사업 중 7개의 도지사 공약사업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별 1:1 컨설팅을 거쳐 8월까지 성별영향평가를 완료, 12월까지 정책개선을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정 성별영향평가로는 ‘다문화가족지원 시책사업’이 최종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7월부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지사 표창은 2022년 종합분석결과를 토대로 2022년 추진된 우수사례 1건 및 2022년 성별영향평가에 기여한 올해의 컨설턴트 1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대상자는 향후 2023년 경상남도 공무원 및 컨설턴트 워크숍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백삼종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합리적인 정책개선을 토대로 실질적 성평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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