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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다시 연예인으로”…선예 복귀 향한 엇갈린 시선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가 다시 돌아온다지난 2013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 지 약 5년 만의 일이다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그의 복귀에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도 많다왜일까

선예의 새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선예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뜻 깊고 좋은 일을 함께 하자고 의견을 같이했다며 “5년간 두 아이의 엄마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아내로써 살아온 선예가 향후 열어갈 인생 3막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선예의 새 출발은 녹록치 않다그의 복귀에 반기를 드는 이들이 상당수다결혼과 임신그룹 탈퇴 발표로 원더걸스 활동에 큰 제동을 걸었고 결혼 후 선교에 집중하겠다는 발언과 달리 SNS와 예능을 통해 사생활을 공개해왔다. 5년 전 연예계를 떠날 때와는 사뭇 달라진 입장이 대중들 입장에서 달가울 리 없다.

원더걸스 팬들의 반발도 크다. 2007년 데뷔해 국민 걸그룹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원더걸스는 리더 선예의 탈퇴 이후 크게 방황했다멤버 재편이라는 초강수를 둔데다대대적인 콘셉트 변신까지 시도했지만 전성기 때만큼의 파급력을 갖진 못했다그룹을 배려하지 않은 선예의 돌발적 행보가 원더걸스 해체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했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복귀 후 선예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 논란 역시 금세 잦아들 것이다하지만 선예와 그의 소속사가 말하는 인생 제3의 첫 발이 쉽지 않다는 게 사실이다떠날 때도 돌아올 때도 시끌벅적 논란을 몰고 온 선예그를 둘러싼 부정적인 관심과 호기심이 긍정으로 바뀔지는 이제 그의 행보에 달렸다

한편 선예는 2013년 5월 연상의 캐나다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건너갔다이후 출산과 육아 등을 이유로 2015년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 수순을 밟았다.



EDITOR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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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